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경성제국대학 교육학 강좌(1926~1945)의 특징 연구 —학지(學知)와 교육의 기술을 중심으로—

The Characteristics of Educational Courses at Gyeongseong Imperial University (1926~1945)

1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이 글에서는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의 교육학 강좌와 졸업생 검토를 통해 이론과정책의 결합, 제국내 지정학적주변성과 과학의연관성,인문 교양학문 가운데교육학의 역할, 특히 식민지 조선에서 만들어낸 산물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교육학강좌는2명의교수와전공졸업생 14명이서구교육학이론을소개하고식민지교육방법 및 교육과제에 대해 논하는글을 생산해 왔다.본론에서는 경성제대출신 교수및 학생들이 생산해낸 글에서파악되는 특징을중심으로 기술했다.첫째,식민지조선의 과제로서 의무 교육, 보급 방법으로서 혼합 학급, 지향점으로서 노작 직업 교육에 대한 공통 인식은 국가학으로서 교육학과 총독부 교육 정책이 손쉽게 결합하는과정을 밝혔다. 둘째, 식민지적 현실에 대해서는 이를 극복하고 추월해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서 과학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측면, 그리고 동서양의 보편성을 추구하며 언급한 동양 고전 사용은 보편성 추구보다는 독자성 창조라는 면에서 군국주의정책에 편승해 갔다. 셋째, 사회의 경계에 머무는 빈민, 장애아, 영유아, 여성에 대해나타낸보호와교화는사회계몽과시스템개선에대한관심을표방했다.법문학부에서는 다양한 학문을 섭렵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교양 높은 지식 엘리트를 지향했는데,교육학전공졸업생들은군국주의시대에음으로양으로각급학교현장과교사양성기관, 대학, 관청에서 자리를잡았고전후에는 한국교육계에서,일본교육계에서 연구 실천을 이어나갔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theories and policies of humanities and liberal arts educational courses in colonial Joseon. By reviewing the curriculum of Gyeongseong Imperial University, and also articles produced by two of its professors and 14 major graduates, it characterizes colonial educational methods and the introduction of Western pedagogical theories. Several tendencies can be identified, some of which demonstrate how geopolitics influenced education. First, compulsory education was seen as an important task in colonial Joseon, using mixed classes and labor vocational education, which reveals how the Governor-General made pedagogy and educational policy a national priority. Second, science was introduced to reform traditional ideas, and Eastern classics were used to claim universal values, but both were traduced to support the militaristic policies of imperial Japan. Third, there was an interest in protecting and educating the socially marginalized: infants, disabled children, women, and the poor. Graduates of the education course in the Department of Law and Literature formed a sophisticated knowledge elite, and in the post-war era many of them continued to study and practice in Korea and Japan.

참고문헌 (107)

  1.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
  2. 京城帝國大學文學會, "敎育と哲學" (1940)
  3. 橋本位次, "自然觀察の指導" (1944), 目黑書店
  4. 渡部學, "渡部學務局長と語る", 朝鮮及滿洲, (313) (1933)
  5. 渡部學, "朝鮮學制に關する故穗積八束博士の意見", 文敎の朝鮮, ~ (1934)
  6. 渡部學, "尋3修身 ‘皇太神宮’の指導案", 朝鮮の敎育硏究 (1940)
  7. 渡部學, "‘技術’に就いての一考察", 朝鮮の敎育硏究 (1940)
  8. 渡部學, "思潮小觀 人間と世界", 朝鮮の敎育硏究 (1940)
  9. 渡部學, "思潮小觀 ナチスの陶冶理想", 朝鮮の敎育硏究 (1940)
  10. 渡部學, "初等修身 卷5の德目組織", 朝鮮の敎育硏究 (1940)
  11. 渡部學, "‘ヨイコドモ’上·下を觀る", 朝鮮の敎育硏究 (1941)
  12. 渡部學, "朝鮮の日語敎育變遷", 朝鮮, (316) (1941)
  13. 白大鎭, "新敎育의 開拓者 페스타롯티이의 小史", 신문계, (26) (1915)
  14. 浜田三郎, "国民学校自然観察及び郷土観察の実際" (1941), 啓文社
  15. 松月秀雄, "個性敎育" (1922), 敎育硏究會
  16. 松月秀雄, "獨逸に於ける合科教授に就て", 學習研究, 6(11), pp.284~297 (1927)
  17. 松月秀雄, "勤勞の敎育學的槪念", 文敎の朝鮮, (34), pp.16~35 (1928)
  18. 松月秀雄, "世界腕長脚長敎育膝栗毛", 朝鮮及滿洲, (243), pp.43~47 (1928)
  19. 松月秀雄, "歐米敎育膝栗毛(接前號)", 朝鮮及滿洲, (244), pp.15~17 (1928)
  20. 松月秀雄, "歐米敎育膝栗毛(其三)", 朝鮮及滿洲, (245), pp.27~31 (1928)
  21. 松月秀雄, "歐米腕長脚長敎育膝栗毛(其四)", 朝鮮及滿洲, (246), pp.25~34 (1928)
  22. 松月秀雄, "大阪市北部密集地帶に於ける敎化施設の瞥見(上)", 朝鮮社會事業, 7(6), pp.1~10 (1929)
  23. 松月秀雄, "大阪市北部密集地帶に於ける敎化施設の瞥見(下)", 朝鮮社會事業, 7(7), pp.2~23 (1929)
  24. 松月秀雄, "大阪市細民密集地帶に於ける勤勞學校視察の印象", 文敎の朝鮮, (48), pp.50~68 (1929)
  25. 松月秀雄, "職業科一元の新學校", 文敎の朝鮮, (64), pp.18~25 (1930)
  26. 松月秀雄, "ウォッシュバー氏の來城に就て", 文敎の朝鮮, (67), pp.1~15 (1931)
  27. 松月秀雄, "全北の旅より歸りて", 文敎の朝鮮, (69), pp.1~6 (1931)
  28. 松月秀雄, "田園家塾に於ける勞作敎育の一形態", 朝鮮及滿洲, (281), pp.27~31 (1931)
  29. 松月秀雄, "個性調査簿の作製について", 朝鮮の敎育硏究, 4(5), pp.6~13 (1931)
  30. 松月秀雄, "宇野博士(1975-1974)のDie Ethik des Konfuzianismus(1927)を讀む", 文敎の朝鮮, ~ (1931)
  31. 松月秀雄, "亞米利加に於ける進步的敎授法の槪觀", 朝鮮の敎育硏究, 5(9), pp.8~17 (1932)
  32. 松月秀雄, "意義深き本年の乳幼兒愛護週間", 朝鮮社會事業, 12(5), pp.9~16 (1934)
  33. 松月秀雄, "半島現下の敎育問題私考", 朝鮮の教育研究 (1935)
  34. 松月秀雄, "今後の敎育動向", 朝鮮の敎育硏究, (76), pp.8~13 (1935)
  35. 松月秀雄, "朝鮮に於ける普通敎育の回顧と展望", 朝鮮の教育研究 (1937)
  36. 松月秀雄, "手長足長個性敎育膝栗毛" (1930), 日東書院
  37. 松月秀雄, "獨逸に於ける靑少年保護事業の硏究", 朝鮮社會事業, 10(1, 3, 5~10) (1932)
  38. 児玉三男, "シュブランガ─敎授の‘ゲルシェンシュタイナ─を憶ふ’を讀む", 文敎の朝鮮, (81, 82) (1932)
  39. 田花爲雄, "學童の愛護に就て", 朝鮮社會事業, 13(5), pp.7~18 (1929)
  40. 田花爲雄, "ぺルゾナリストの國際聯盟觀", 朝鮮及滿洲, (265) (1929)
  41. 田花爲雄, "勤勞敎育の場所的竝に時間的形態", 朝鮮の敎育硏究, 4(4), pp.8~18 (1931)
  42. 田花爲雄, "李栗谷の處世訓", 朝鮮, (224) (1934)
  43. 田花爲雄, "新獨逸の敎育", 文敎の朝鮮, (224) (1934)
  44. 田花爲雄, "新獨逸の敎育(2)", 文敎の朝鮮, (225) (1934)
  45. 田花爲雄, "新獨逸の敎育(完)", 文敎の朝鮮, (226) (1934)
  46. 田花爲雄, "朝鮮婦人問題に就て", 同胞愛, 14 (1936)
  47. 田花爲雄, "複式敎育としてのエナ案(一)", 朝鮮の敎育硏究, (97), pp.129~133 (1936)
  48. 田花爲雄, "現代敎授思潮" (1936), 成美堂
  49. 田花爲雄, "ナチ·ドイツの新敎育", 朝鮮及滿洲, (349) (1936)
  50. 田花爲雄, "僧空海の師論", 朝鮮の敎育硏究, (147) (1940)
  51. 田花爲雄, "國民皆勞の倫理性", 朝鮮, (317) (1941)
  52. 田花爲雄, "朝鮮に於ける義務敎育の發芽と開花", 朝鮮, (333) (1943)
  53. 田花爲雄, "六諭と朝鮮", 朝鮮, ~ (1944)
  54. 田花爲雄, "兒童福祉運動に対する学校の協力", 教育学研究, 18(2), pp.14~46 (1950)
  55. 田花爲雄, "ガウディヒ派敎育學" (1962), 新思潮社
  56. 田花爲雄, "朝鮮鄕約敎化史の硏究. 歷史篇" (1972), 鳴鳳社
  57. 田花爲雄, "西洋教育史ノート(1巻-3巻)" (1974), 所書店
  58. 김정의, "한국소년운동론" (2006), 혜안
  59. 서울대학교, "서울大學校 師範大學 敎育學科 五十年史" (1997),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창설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60. 오성철, "식민지 초등교육의 형성" (2000), 교육과학사
  61. 이충우, "경성제국대학" (1980), 다락원
  62. 정근식, "식민권력과 근대지식" (2011),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63. 정준영,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와 조선 연구" (2022), 사회평론아카데미
  64. 京城帝国大学予科同窓会, "京城帝国大学名簿", ~ (1994)
  65. 小原國芳編, "日本新教育百年史" (1970), 玉川大学出版部
  66. 中野光, "大正自由教育の研究" (1998), 黎明書房
  67. 김성학, "京城帝國大學에서의 敎育學 敎育 및 硏究", 한국교육사학, 18, pp.1~25 (1996)
  68. 김영, "일제강점기 제국주의 문학의 성격 연구 - 경성제대 時枝誠記를 중심으로 -", 일본어문학, (59), pp.243~262 (2012), 일본어문학회[DOI]
  69. 김우필, "식민지 조선의 과학ㆍ기술 담론에 나타난 근대성 - 인문주의 대 과학주의 합리성 논의를 중심으로 -", 한민족문화연구, (34), pp.249~280 (2010), 한민족문화학회[DOI]
  70. 김자중, "경성제국대학 교육학 교수 마쓰즈키 히데오(松月秀雄)의 개성교육론 -그 형성과 전개를 중심으로-", 교육사상연구, 36(1), pp.1~32 (2022), 한국교육사상학회[DOI]
  71. 김재현, "한국에서 근대적 학문으로서 철학의 형성과 그 특징", 시대와 철학, 18(3), pp.179~217 (2007), 한국철학사상연구회
  72. 金珍永, "朝鮮 民立大學 設立運動에 관한 硏究", 석사, 교육학, pp.1989
  73. 김효전, "경성제대 공법학자들의 빛과 그림자", 공법연구, 41(4), pp.267~318 (2013), 한국공법학회
  74. 蓮池重代, "일제강점기 사범학교 교육과정 연구", 박사, pp.2018
  75. 박광현, "경성제국대학 안의 ‘동양사학’ -학문제도・문화사적 측면에서-", 한국사상과 문화, (31), pp.283~313 (2005), 한국사상문화학회
  76. 와 경성제국대학 ‘支那學講座’ ­-핫토리 우노키치의 인맥을 중심으로­-, "동방문화와 사상", 2021, 241~280, pp.동양학연구소, 10.35203[DOI]
  77. 박종무, "미군정기조선교육자협회의 교육이념과활동", 역사교육연구, (13), pp.116~165 (2011), 한국역사교육학회[DOI]
  78. 박지영, "제국의생명력: 경성제국대학의학부위생학예방의학교실의인구통계연구, 1926-1945", 박사, pp.2019
  79. 심정보, "문부성과 조선총독부의 국민학교 국민과 지리에 특설된 「향토의 관찰」과 「환경의 관찰」의 비교 분석",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17(1), pp.89~107 (2009),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DOI]
  80. 안홍선, "식민지시기 고등보통학교‘개성조사’연구: 학적부 기록 방식의 변천과 결과 분석", 열린교육연구, 28(1), pp.189~217 (2020), 한국열린교육학회
  81. 윤현정, "경성제국대학 조선사학 전공의 설치와 운영", 석사, pp.2017
  82. 이동진, "식민지 시기 일본 유학생과 한국 사회학: 이상백, 김두헌, 신진균을 사례로", 사회와 이론, (33), pp.281~321 (2018), 한국이론사회학회[DOI]
  83. 이상금, "초기어린이운동의성립과교육적의의", 韓國文化硏究院論叢, 59(3), pp.29~50 (1991)
  84. 이수일, "1930년대 전반 '성대그룹'의 반관학 이념과 사회운동론", 박사, 사학과, pp.2013
  85. 이이야마다케시, "일본 근대대학의 성립과 발전과정", 인문과학연구, (3), pp.247~272 (1996), 인문과학연구소
  86. 이한결, "경성제국대학 만몽문화연구회의 조직과 활동", 석사, 사학과, pp.2014
  87. 장신, "일제하 조선에서 법학의 교육과 연구", 서울과 역사, (85), pp.177~221 (2013), 서울역사편찬원[DOI]
  88. 전경수, "논문: 학문과제국사이의추엽(秋葉)융(隆):경성제국대학교수론(1)", 韓國學報, 31(3), pp.133~192 (2005)
  89. 정선이, "경성제국대학의 성격 연구", 박사, 경제학, pp.1998
  90. 정선이,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졸업생의 사회적 진출 양상과 특성", 교육비평, (23), pp.163~186 (2007)
  91. 정선이, "경성제국대학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식민과 근대의 접점― ―『식민권력과 근대지식 : 경성제국대학연구』(2011,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한국 근현대 인문학의 제도화 : 1910~1959』(2014, 혜안), 『帝國日本と植民地大學』(2014, ゆまに書房)―", 역사와 현실, (93), pp.551~569 (2014), 한국역사연구회
  92. 정준영, "경성제국대학과 식민지 헤게모니", 박사, 사회학, pp.2009
  93. 정준영, "경성제국대학 교수들의 귀환과 전후 일본사회",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99), pp.75~119 (2013), 한국사회사학회
  94. 정준영, "식민지와 과학, 그 형용 모순의 관계를 넘어서기", 한국과학사학회지, 37(1), pp.199~207 (2015), 한국과학사학회
  95. 최석영, "일제의‘조선인’신체에대한식민지적시선—기초연구", 翰林日本學, 9, pp.221~253 (2004)
  96. 최영돈, "일제강점기의 지리수업과 수업내용에 관한 고찰 : 1930년대 수업지도안을 중심으로", 석사, 지리학과, pp.2014
  97. 최혜주, "식민사학자 오다 쇼고(小田省吾)의 경성제대 교수 활동과 조선사 인식", 한국민족운동사연구, (108), pp.83~129 (2021), 한국민족운동사학회
  98. 한용진, "오바라 구니요시(小原国芳)의 전인교육론 연구", 한국일본교육학연구, 24(3), pp.1~19 (2020), 한국일본교육학회[DOI]
  99. 한용진, "1920년대 일본의 자유교육론에 관한 고찰 : 데즈카 기시에(手塚岸衛)를 중심으로", 한국교육학연구, 25(2), pp.323~342 (2019), 안암교육학회[DOI]
  100. 허지향,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 강좌 개설 상황, 강좌 담임에 관한 역사적 검토", 시대와 철학, 29(2), pp.231~281 (2018), 한국철학사상연구회
  101. 허지향, "경성제국 대학 철학과에 관한 연구의 현시점과 전망", 한림과학원심포지움 경성제대 철학과와 식민지 조선 (2023)
  102. 홍종욱, "식민자 와타나베 마나부(渡部學)의 교육론-한국교육사 연구의 원점", 동방학지, (179), pp.1~28 (2017), 국학연구원[DOI]
  103. 泉靖一, "旧植民地帝国大学考[京城, 台北帝大を中心に", 中央公論, 85(7), pp.146~155 (1970)
  104. 白柳弘幸, "小原國芳の旧外地における新教育啓蒙活動について", 植民地教育史研究年報, 14, pp.199~208 (2011)
  105. 三石初雄, "「科学的」教育学研究の成立と実験教育学", 教育科学研究, 2, pp.97~108 (1983)
  106. 西尾達雄, "1920年代朝鮮における「自由教育」問題", 鳥取大学教育地域科学部紀要教育·人文科学, 2(1), pp.109~130 (2000)
  107. 永島広紀, "第2期日韓歴史共同研究報告書", pp.127~149 (2010)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