定齋 柳致明의 『關西遊錄』에 나타난 지역 형상화 양상과 그 의미
Regional Imagery Patterns and Its Meaning in JungJae, Ryu Chi-Myeong's 『Kwanseo Yurok』 Official Records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柳致明의 『關西遊錄』은 관서지역 내 누정과 명승지를 유람하고 그에 대한 感評을 기록한 일차적인 유록의 성격과 평안도지역에 대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그 정황 관계를 살펴 그에 대한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는 등의 현실 인식도 반영하고 있다. 『관서유록』은 역사 기술을 통해 그 사료적 가치성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이는 역사와 문학이 결합된 모습으로 사실감 있게 드러난다. 류치명은 묘향산의 유래, 동방에 문명을 전파한 기자, 황성, 송나라 휘종과 흠종, 그리고 오랑캐의 오국성 등 그 옛날 역사적 사실 묘사에서 북방지역의 역사인식과 소중화 의식이라는 조선 유학자의 사상을 가감 없이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였다. 또한 관서지역의 대표 누정이나 강학공간을 소개하며, 그에 대한 소회와 감정을 진솔하고 담담한 어조로 표현해 내기도 했다. 류치명의 『관서유록』은 단순한 유람에 대한 기술이 아닌 유학자로서 관서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성찰의 시간도 갖는 등 여러 의미와 의도에서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겠다.
Abstract
Ryu Chi-myeong's 『Kwanseo Yurok』 examines the situation and relationship in various aspects such as social, political, economic, and cultural aspects of Pyeongan-do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imary Yurok, which records the impressions and excitement of the ridges and scenic spots in the Kansai region. It also reflects reality perception, such as directly or indirectly. 『Gwanseo Yurok』 shows the historical value through historical technology. This is revealed realistically through the combination of history and literature. Ryu Chi-myeong is the ideological figure of the Joseon Confucian, who is the origin of Myohyangsan, Gija who spread civilization in the East, Hwangseong, Song Dynasty, Huijong and Heumjong, and Orangka's Ogukseong. Revealed without adjustment. In addition, introduced representative gangs and Kanghak spaces in the Kwanseo region, and expressed his regrets and feelings in a sincere and calm tone. Ryu Chi-myung's 『Kwanseo Yurok』 can be recognized as a literary value in various meanings and intentions, such as knowing the government office area properly and taking time for self-reflection as a wooden building, not a description of a simple go sightseeing.
참고문헌 (28)
- 강석화, "조선후기 평안도지역 압록강변의 방어쳬계", 한국문화, (34), pp.167~199 (2004),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고석규, "18세기말 19세기초 평안도지역 향권의 추이", 한국문화, (11), pp.341~406 (1990),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권내현,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 平安道의 對淸使行 지원", 조선시대사학보, (25), pp.145~172 (2003), 조선시대사학회
- 권내현, "18세기 후반-19세기 전반 平安道의 對淸使行 지원과 貿易收稅", 사총, 56 (2003), 역사학연구회
- 권내현, "번암 채제공의 평안도 인식", 한국인물사연구, 5 (2006), 한국인물사연구소
- 권정은, "<百祥樓別曲>의 누정문학적 정체성", 어문학, (93) (2006), 한국어문학회
- 金明淑, "『西繡日記』를 통해 본 19세기 평안도 지방의 사회상", 동아시아 문화연구, 35 (2001), 漢陽大學校 韓國學硏究所
- 남윤덕, "17-18세기 안동(安東) 전주류씨(全州柳氏) 관인(官人)의 작품 속에 나타난 관북지역(關北地域) 형상화와 그 의미", 인문연구, (70), pp.367~394 (2014), 인문과학연구소
- 노영구, "조선후기 평안도지역 內地 거점방어체계", 한국문화, (34), pp.235~271 (2004),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류영수, "定齋 柳致明 硏究(1)", 동방한문학, (44), pp.171~214 (2010), 동방한문학회[DOI]
- 朴晶愛, "朝鮮 後期 關西名勝圖 연구", 미술사학연구, 258(258), pp.105~139 (2008), 한국미술사학회[DOI]
- 송혜진, "조선후기 관서지방의 공연 시공간과 향유에 관한 연구", 공연문화연구, (22), pp.287~325 (2011), 한국공연문화학회[DOI]
- 심경호, "관서․관북 지역의 인문지리학적 의의와 문학", 韓國古典硏究, (24), pp.5~30 (2011), 한국고전연구학회
- 오수창, "17,18세기 평안도 유생층의 정치적 성격", 한국문화, (16), pp.93~126 (1995),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오수창, "18세기 영조·정조의 평안도에 대한 정책", 역사와 현실, 17 (1995), 한국역사연구회
- 오수창, "조선후기 평안도 지역차별의 극복 방향", 역사비평, 33 (1996), 역사문제연구소
- 吳洙彰, "18세기 평안도 武士層의 중앙 진출과 그 한계", 역사문화연구, 12 (2000),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 오수창, "19세기 초 평안도 사회문제에 대한 지방민과 중앙관리의 인식과 정책", 한국문화, (36), pp.125~156 (2005),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오수창, "조선시대 평안도 출신 문신(文臣)에 대한 차별과 통청(通淸)", 한국문화연구, 15, pp.45~78 (2008), 한국문화연구원[DOI]
- 장유승, "조선 후기 서북 지역 문인 집단의 성격- 평안도와 함경도의 지역 정체성 차이를 중심으로 -", 진단학보, (101), pp.391~425 (2006), 진단학회
- 장유승, "조선 후기 변경 지역 인식의 변모양상", 漢文學報, 20, pp.173~198 (2009), 우리한문학회
- 장유승, "서북 지역 한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 韓國古典硏究, (24), pp.73~100 (2011), 한국고전연구학회
- 장유승, "문화공간으로서의 浮碧樓-중앙문인과 지역문인의 교류를 중심으로-", 한국한문학연구, (53), pp.215~247 (2014), 한국한문학회[DOI]
- 정연식, "17·18세기 평안도 양역제의 변천", 한국문화, (27), pp.177~204 (2001),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재남, "관서․관북 지역의 시가 향유 양상", 韓國古典硏究, (24), pp.31~72 (2011), 한국고전연구학회
- 崔珍玉, "조선시대 평안도의 생원 진사시 합격자 실태", 조선시대사학보, (36), pp.211~251 (2006), 조선시대사학회
- 탁원정, "고소설 속 관서․관북 지역의 형상화와 그 의미", 韓國古典硏究, (24), pp.147~190 (2011), 한국고전연구학회
- 하명준, "18世紀 前半 平安道 儒生의 地域認識과 關西辨誣疏 事件", 한국사연구, (167), pp.41~81 (2014), 한국사연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