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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과 ‘갱생’, ‘신민-되기’ 사이의 미묘한 거리-장혁주의 「어느 독농가의 술회」, 「순례」 『개간』을 중심으로-

A Delicate Distance between “Becoming His Subjects”, “Rehabilitation” and “Development”-Focused on Jang Hyuk Ju’s 『Civilization』, 「Recalls some of Exemplary farmer」, 「A pilgrimage」 『Civi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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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식민지 조선의 대표적인 일본어작가 장혁주는 일본문단에서 활동하였지만, 식민지 조선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없었다. 제국 일본이 떼어주지 않는 한, 그는 스스로 그 굴레에서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었기에 식민지 조선 출신 일본어작가라는 사실은 그와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그림자와 같았다. 그래서 장혁주에게 누구보다 ‘개척’과 ‘갱생’, 새로운 ‘신민-되기’가 중요했다. 식민지 조선에서도, 제국 일본에서도 벗어날 수 없었던 그의 출신은 비로소 가상의 제국이자 괴뢰국인 만주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다가왔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개척촌을 이룬 이주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장혁주는 식민지도 아니고 제국도 아닌 곳에서 진정으로 제국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게다가 만주 개척촌의 이주조선인들은 험난하고 지난한 개척 과정을 거치면서 제국이 원하는 ‘신민’으로 ‘갱생’할 자격, 즉 신체 건강하고 명랑한 자격을 갖추었던 것이다. 이 글에서는 장혁주가 1943에 발표한 세 편의 소설을 대상으로 그 과정을 살펴보고자 했다.

Abstract

A representative of colonial Korea Jang Hyuk Ju Japan Japanese writer active in paragraphs, but the tags can be removed from the colony was shipbuilding. One that does not get rid of the Empire of Japan and broke, he confines himself in his attempt to escape, however it was not able to escape from colonial Korea in the fact that the Japanese writer and shadows and seemed to be a lifetime. Jang Hyuk Ju to share so than anyone else ‘pioneer’ and ‘rehabilitation’ a new ‘national-is’ the important. In colonial Korea, the empire could not get out in Japan until his native virtual puppet of the Empire, and Koreans in Manchuria came as new possibilities. Pioneer Village, created out of nothing accomplished by listening to the stories of two weeks Koreans Jang Hyuk Ju nor a colonial empire from non-empire truly be recognized as a member of the openly confirms that. In addition, the migration of Manchuria exploitation Village Koreans and the arduous process of going through the last one pioneered want empire ‘national’ to ‘rehabilitate’ entitled to, in other words the body is healthy and Merry who qualify. In this article, published in 1943, Jang Hyuk Ju shares three novels and explores the process was targe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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