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아키(秋)』 小考‒침묵의 공간을 통해 본 노부코(信子)의 내적변화‒

AKI theory -The internal changes in NOBUKO through the space of silence-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에서는 『아키(秋)』3장의 전개를 통해 특징적으로 보여지는 세 사람의 주인공이 각각 변모한 모습으로 재회하는 과정에 드러난 ‘침묵의 공간’에 대해 주목하고 그러한 공간을 통해 변화되는 노부코의 심리에 대해 고찰하였다. 결국 아쿠타가와의 침묵이 주는 공간의 의미는, 현실이라는 존재로 투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주인공 노부코의 결혼이 사랑을 양보한 문제가 아닌 그녀 자신의 가치문제를 안은 삶의 방식의 연출이라고 한다면 공간이 주는 의미는 노부코의 삶의 구조를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현실적 상징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정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공간이 주는 침묵은 각자의 현실적 문제로서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관련 의식이 공간을 만들고 그 안을 흐르는 침묵의 시간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의미전달이 되고 있어, 침묵의 공간을 통해 비춰지는 노부코의 심리변화 및 내적 갈등, 그리고 노부코의 심정변화는 『아키』로 이어지는 아쿠타가와의 문학적 모색이라고 할 것이다. 주인공 노부코의 쓸쓸함을 조용히 바라다보며 담담히 투영하고 있는 『아키』의 심리묘사는 공간이 주는 침묵을 통한 곧 아쿠타가와의 관념의 전달이라고 생각한다.

Abstract

This study focus on ‘the space of silence’ which is shown by the three main characters’ reunification after their changes, and look deeply into NOBUKO’s thinking though that space. The meaning of Akutagawa’s space of silence is reflected in the existence of reality. The problem is not about the love that NOBUKO have given up on the marriage, to think that as the way she act her life, then space of silence means the realistic symbolism that makes the structure of life desperate. The silence of space is not specifically described as a problem of reality. However, related consciousness creates “the space” and through the streaming time of silence, readers can understand the true meaning of it. NOBUKO’s emotional change and internal conflicts shown from the space of silence continue on <AKI>, which is literary pursuit of Akutagawa. By looking at the main character NOBUKO’s loneliness in silence reflected on <AKI>, transfer Akutagawa’s idea. it is not about one story of one woman, but rather, it is about Nobuko’s image depictions of one person’s woman who is not one person.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images of woman portrayed in Akutagawa’s work is like a riddle that has readers puzzled.

참고문헌 (14)

  1. 芥川龍之介, "芸術その他", 新潮, pp.113~ (1919), 新潮社
  2. 芥川龍之介, "現代日本文学大系 43 芥川龍之介集", pp.217~227 (1968), 筑摩書房
  3. 芥川龍之介, "芥川竜之介書簡集", pp.306~ (1920), 岩波書店
  4. 芥川龍之介, "芥川竜之介書簡集", pp.305~ (1920), 岩波書店
  5. 芥川龍之介, "現代日本文学大系 43 芥川龍之介集", pp.35~ (1968), 筑摩書房
  6. 石谷春樹, "芥川龍之介-あの頃の自分の事-随筆から小説への転換論", 鈴鹿工業高等専門学校紀要, 37, pp.75~86 (2004)
  7. 大岡昇平, "日本の文学29", pp.25~ (1972), 中央公論社
  8. 小澤保博, "芥川龍之介『秋』を読む", 琉球大学教育学部紀要, 69, pp.179~189 (2006)
  9. 三好行雄, "芥竜之介のある終焉-假構の生の崩壊", 国文学, pp.69~ (1959)
  10. 三好行雄, "杜子春․南京の基督", pp.76~ (1968), 角川文庫
  11. 室生犀星, "芥川竜之介の人と文学 上", pp.23~ (1943), 三笠書房
  12. 和田繁二郞, "立命館文学", pp.116~ (1956), 立命館出版部
  13. 감영희, "아쿠타가와의 대 여성관계 -히데 시게코를 중심으로-", 일본문화연구, (52), pp.5~29 (2014), 동아시아일본학회
  14. 감영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아키(秋)」론 ‒ 삼각관계와 갈등심리를 중심으로 ‒", 일본근대학연구, (57), pp.127~142 (2017), 한국일본근대학회[DOI]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