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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프로야구단 일본운동협회와 손효준

The first Japanese professional baseball team, the Nippon Athletic Association and Son Hyo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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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20년 창단된 일본최초의 프로야구팀 일본운동협회는 1922년 팀의 첫 조선・원정을 앞두고 조선인선수 손효준을 영입하였다. 손효준은 큰 체격을 갖춘 만능 스포츠맨으로 뛰어난 야구실력을 바탕으로 일본운동협회 입단하여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프로야구선수로 데뷔한 후 팀의 중심선수가 되었다. 1922년 팀의 조선・만주원정에서 타율 2위를 기록한 손효준은 일본, 조선, 만주의 야구 강팀과의 경기에 참가하였으며 일본운동협회 해체 후 재창단된 다카라즈카 운동협회에서 1929년까지 프로야구선수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교토 및 만주에서 1941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하였다. 손효준은 일제강점기라는 냉혹한 현실과 독립운동가인 손병희의 인척이라는 불리한 조건으로 차별과 감시를 받았지만 ‘야구실력’을 바탕으로 묵묵히 헤쳐 나가며 조선인 최초의 프로야구선수로서 제국 일본의 야구계에서 활약한 야구인이었다.

Abstract

The first Japanese professional baseball team, the Nippon Athletic Association, was founded in 1920 and recruited Korean athlete Son Hyojun before the team’s first expedition to Korea in 1922. A large, athletic all-around player, Sohn’s baseball skills earned him a spot in the Nippon Athletic Association, where he made his professional debut with a hit in his first at-bat and became a centerpiece of the team. After finishing second in batting average on the team’s 1922 expedition to Korea and Manchuria, he participated in games against baseball powerhouses in Japan, Korea, and Manchuria, and played for the Takarazuka Athletic Association until 1929, when it was reorganized after the dissolution of the Nippon Athletic Association, and later for Kyoto and Manchuria until 1941. Son Hyojun faced discrimination and surveillance due to the harsh reality of colonization and the disadvantage of being a relative of independence activist Son Byunghee, but he overcame it with his ‘baseball skills’ and became the first Korean to play professional baseball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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