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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론, 혹은 방편으로서의 ‘조선’ - 幕末期 対馬藩의 경우를 중심으로 -

Advocacy for the subjugation of Korea, or the means, referred to as the invasion of Joseon - The Tsushima Domain’s political strategy at the end of the Tokugawa Reg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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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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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론은 ‘정한’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았던 것일까? 메이지 유신을 전후한 시기의 관련 언설들을 분석해 보면, 실제로는 정파별로 전혀 상이한 정략적, 혹은 정책적 목표들을 담아 넣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서 정한, 즉 조선이라는 요소는, 오히려 그런 목표들을 위한 ‘방편’으로서 활용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또 어떻게 이런 방편은, 이즈음 일본의 조야에 이토록 폭넓게 자리 잡게 되었을까? 다시 말해 정한이란 잠재적인 사상요소는,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정략이나 정책상에서의 실제 활용에까지 이르게 된 것일까. 이하에서는, 쓰시마 측이 양국 관계에서 자신들이 점하고 있는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어떤 일련의 위기론들을 안출해 냈는지, 그것이 마침내는 “조선의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론으로 변용 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Abstract

Was the purpose of advocacy for the subjugation of Korea really for the actual invasion? The relevant historical documents of the time show that each factions’ political objectives in the debate were quite different from each other. Among them, it seems that the invasion of Joseon was rather used as the means for other political objectives. For what reason and how did this means become so widely adopted in Japan? In this article, I am going to analyze how the Tushima domain devised a series of political crisis theories to highlight their importance in the bilateral relationship between Joseon and Tokugawa Japan, and then how those theories have been transformed into a preemptive strike policy on the crisis of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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