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다시 읽기-로봇의 존재론을 위하여-
Rereading GHOST IN THE SHELL ー Toward an robotics ontology ー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글은 그간 의미와 해석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던 오시이 마모루와『공각기동대』를 이야기를 배제한 ‘애니메이션=철학’ 및 존재의 관점에서새로 읽을 것을 제안한다. 우선 질 들뢰즈의 영화론을 바탕으로 오시이가움직이는 그림이라는 애니메이션의 본질을 추출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통해 그의 작품이 철학적 사유의 토대를 견지하고 있음을 논증한다. 이어서하이데거의 존재론과 유사한 문제의식이 오시이의 사상 전반을 관통하고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이 존재 그 자체를 표현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있다는 사실을 검토한다. 이와 같은 오시이 ‘애니메이션=철학’의 집대성으로서『공각기동대』를 분석하고, 특히 유령, 응시, 총괄, 죽음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존재론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론을 사유할 수 있는 지렛대로 삼는다.
Abstract
This paper proposes to reread Mamoru Oshii and “GHOST IN THE SHELL,” which have been studied mainly in terms of meaning and interpret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anime = philosophy” and existence without a story. First, based on Gilles Deleuze’s discussion of cinema, I will discuss how Oshii’s work was underpinned by a foundation of philosophical thought by capturing the process of discovering the essence of animation in the form of moving pictures. I will also examine how Oshii’s thought in general was informed by a problematic consciousness similar to that of Martin Heidegger’s ontology, and how his works were dedicated to the depiction of existence itself. This paper analyzes Ghost in the Shell as a synthesis of Oshii’s “anime=philosophy” and introduces how the concepts of ghosts, gazing, totality, and death are represented. Through such work, I will provide clues to consider a new ontology, an robotics ontology.
참고문헌 (30)
- 고병권,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2002), 문학과경계사
- 류우동, "다가올 존재에 대하여 : 오시이 마모루의 미래인간" (2023), 신아출판사
- 마르틴 하이데거, "기술과 전향" (1993), 서광사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98), 까치
- 마르틴 하이데거, "숲길" (2008), 나남
- 박규, "A Study on Mamoru Oshii: Identity and Border in Japanese Animation", 일본사상, 15 (2008)
- 박규태, "일본정신분석 : 라캉과 함께 문화코드로 읽는 이미지의 제국" (2018), 이학사
- 박성수, "애니메이션 미학" (2005), 향연
- 백상현,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 : 그림으로 읽는 욕망의 윤리학" (2014), 책세상
- 백상현, "라깡의 정치학 : 세미나 11 강해" (2020), 에디투스
- 창조적 진화, "웃음", pp.동서문화사,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 오시이 마모루,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나" (2015), 현암사
- 오시이 마모루, "철학이라 할 만한 것" (2018), 원더박스
- 이기상, "하이데거의 생애와 사상 : 존재의 의미와 시간", 철학교육연구, pp.7~18 (1991)
- 이진경, "개정증보판 철학과 굴뚝청소부 : 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근대철학의 경계들" (2005), 그린비
- 이진경,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 미천한 것, 별 볼일 없는 것, 인간도 아닌 것들의가치와 의미" (2011), 휴머니스트
- 자크 라캉, "자크 라캉 세미나 11권 : 정신분석의 네 가지근본 개념" (2008), 새물결
- 자크 라캉, "에크리" (2019), 새물결
- 조성훈, "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 (2012), 갈무리
- 주은우, "시각과 현대성" (2003), 한나래
- 질 들뢰즈, "시네마 Ⅰ : 운동–이미지" (2002), 시각과 언어
- 淺見克彦, "SFで自己を讀む:『攻殼機動隊』『スカイ· クロラ』『イノセンス』" (2011), 靑弓
- 押井守, "イノセンス創作ノート : 人形·建築·身體の旅+對談" (2004), 德間書店
- 押井守他, "押井守· キネカ大森· 6夜連續ティーチ· イン記錄「アニメよ、いったいおまえに何ができるのか?」" (1986), 德間書店
- 藤田直哉, "攻殼機動隊論" (2021), 作品社
- "押井守監督インタビュー: 海外での評價については、けっこう懷疑的なんですよ", キネマ旬報, 1175 (1995)
- "ジェームス· キャメロン押井守を語る", キネマ旬報, 1204 (1996)
- "時代にケリをつけるために:「機動警察パトレイバー2」をめぐって", キネマ旬報, 1204 (1996)
- "鈴木敏夫インタビュー: 我が友·押井守についての二、三の事柄", キネマ旬報, 1204 (1996)
- "鳥海永遠インタビュー: 我が弟子·押井守について、作品について", キネマ旬報, 1204 (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