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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공자에서 미술치료사로 나아가는 경험에 대한 존재론적 탐구

An Ontological Inquiry into How an Artist became to an Art Therap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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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심리과학

초록

본 연구는 미술전공자에서 미술치료 전공자로 전공을 전환하면서 야기되는 불안이 어디서 온 것인지 물음을 던지고, 해명하는 과정으로 다른 미술치료사들의 삶과 연구자 자신의 삶을 탐구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해명의 과정에서 나의 의미성을 타인의 탐구 속에서 찾고자 존재론적 탐구 방법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미술전공자에서 미술치료로 전공을 전향한 3명의 연구 참여자이다. 연구 참여자들과 3회씩의 개인 심층 면담을 시행하였다. 또한 미술작품을 통해 다면적인 관찰과 소통을 시도하였다. 면담내용을 녹취하고, 탐구 노트를 통해 면담과 현장에서 관찰한 부분을 기록하고, 메신저로 추가 소통한 부분도 참고하였다. 그 결과 일곱 가지 의미 단위를 발견하였고, ‘나를 증명하기 위해 미술을 시작하다.’, ‘나의 표현 수단이 미술이었다.’, ‘미술은 나의 감정을 강하게 흔들고, 증상이 더해졌다.’, ‘살기 위해 치료를 만나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다.’, ‘내담자는 나를 미술치료사로 존재하게 하다.’, ‘通의 주체가 되다.’이다. 미술작품에서 발견한 불안은 미술치료사로 존재하고 싶은 나를 보여주었다. 불안은 해소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 나를 보는 좋은 도구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plored the origin of the anxiety caused by switching from an art major to an art therapy major. In order to find an answer to the ques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lives of other art therapists and the author's own life. In the process of clarification, this study adopted an ontological inquiry method to find my own meaning in through the quests of other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ree research participants who changed their majors from art majors to art therapy. The researcher performed three sessions of individual deep interviews with subjects. In addition, there were attempts to do multi-dimensional observation and communication in through art works. Interviews were transcribed, observations of the interviews and its their atmosphere were recorded in the inquiry notes, and additional communication by SNS was included to for consideration. As a result, seven semantic units were discovered: “I started art to prove myself,” “The way of my expression became an art,” “my existence,” “The art shook my emotions strongly, and this symptom was greater,” “Get therapy to live,” “I experienced the confusion of my identity,” “Clients made me an art therapist,” and “Become the subject of communication.” Anxiety found in works of art gave an opportunity for me to see myself as an art therapist. I felt that my anxiety shouldn't go away and that it's a good tool to use to see me.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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