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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동시 속 ‘길’의 구현 양상 - 『나무 속의 자동차』를 중심으로 -

Oh Gyu Won’s poetry on the embodiment of the road - At the center of 『a car in a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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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오규원의 유일한 단독 동시집 『나무 속의 자동차』에 구현된 현상학적 사유를 살펴보고자 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오규현 동시의 현상학적 동시 구현 연구의 필요성이다. 오규원 동시의 비 동일성과 더불어 어린이 독자 특유의 개념화 되지 않고 관념과 편견이 없는 투명성을 강조한 현상학적 시선에 주목한다. 오규원의 시적 세계와 동시와의 관계, 동심에 대한 그의 시선, 동시 문학에 대한 그의 인식과 주장을 살피며, 시기별로 오규원의 동심에 대한 시선과 인식을 기반으로 한 그의 동시의 비평 양상이 어떻게 제시되었는지 살펴본다. 이는 그의 동심에 대한 시선이 본인의 동시집 뿐 아니라 그의 후기 시론인 ‘날 이미지’시 특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길’을 따라 서술된 현상학적 사유를 분석하고 동시 갈래에 어떻게 연결되었는가를 살핀다. 어린이 독자들은 사변화 되거나 개념화되기 전의 상태이다. 이는 어린이들의 사유가 넓은 의미의 세계로 다양하고 색다르게 뻗어갈 수 있음을 뜻한다. 본고는 오규원의 아동・청소년 문학 동시집에서 동시를 현상학적 방법으로 구현한 양상을 살피며, 현상학과 아동・청소년 문학 장르의 혼합 연구 측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phenomenological reasons embodied in Oh Kyu-won’s only solo collection of poems, 『Car in the Tree』, and studies ways to show various worlds to children’s readers. Along with Oh Kyu-won’s inequality, we pay attention to the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that emphasizes conceptualization unique to children’s readers and unbiased transparency at the same time. It examines Oh Kyu-won’s relationship with the contemporary world, his view of purity, his perception and argument of contemporary literature, and how his criticism of contemporary literature was presented based on Oh Kyu-won’s perspective and perception. This confirms that his view of innocence in childhood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characteristics of his later poem ‘Nalimae’ as well as his contemporaries. It also analyzes phenomenological thinking depicted along the ‘road’ and examines how it connects to simultaneous thinking. Children’s readers are in a state before they are privatized or conceptualized. This means that children’s thoughts can be extended to the wider world in various ways. It is expected to be helpful in terms of mixed research between phenomenology and the genre of children and youth literature while phenomenologically examining the pattern of realizing contemporary times in Oh Kyu-won’s simultaneous collection of children and youth literature.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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