圓嶠 李匡師의 融會貫通的 예술심미관
Wongyo Lee Gwangsa’s Convergent View of Art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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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한국 양명학의 江華學派가 유학을 근본으로 도교와 불교까지 攝收하였다는 취지 아래, 霞谷 鄭齊斗를 이어 간 그의 제자 圓嶠 李匡師의 주왕화회적 특징과 그의 유·불·도 회통의 예술심미관을 고찰해보는 내용이다. 원교는 하곡이 양명학을 정통유학의 입장에서 주자학의 일면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주자의 학문 방법과 그로부터 야기된 모순을 비판하고 시정하면서 걸어온 바탕 위에서, 주왕화회 정신과 유·불·도의 회통정신을 자신의 예술 심미관으로 상정하여, 보다 더 자유자재한 심미적 감응의 주체심(양지심)을 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원교의 朱王和會를 근저로 한 儒·佛·道의 融會貫通的 예술심미관은 가치판단의 주체성과 도덕실천의 능동성으로써 개체정감의 존중과 예술의 多元的 會通정신으로 발휘되어 문화의 융합과 예술에 대한 통섭의 의지를 보여준 데 의미가 크다.
Abstract
This study, on the basis that Ganghwa school of Korean Yangmingism accepted Taoism and Buddhism from the view of Confucianism, investigated the Zhu Wang confluent feature of Wongyo Lee Gwansa, who succeeded Hagok Jeong Jedu, and his view of art aesthetics that converged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Hagok, on the one hand, developed Yangmingism succeeding an aspect of Neo-Confucianism from the view of authentic Confucianism. On the other hand, he criticized Zhuzi’s studying method and corrected the contradiction caused by it. Based on that, Wongyo considered the confluent spirit of Zhu and Wang and the convergent spirit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s his view of art aesthetics and expressed a subjective mind(an innate knowledge mind) of more unrestricted aesthetic response. Wongyo’s convergent view of art aesthetics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based on the confluence of Zhu and Wang was expressed as a subjectivity of value judgement, a respect for individual emotion as an activity of moral practice, and a convergent spirit of plural art. It is very significant that he showed a will to converge culture and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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