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휴머니즘 시대에 인간과 인공지능 이해하기: ‘강한 인공지능’의 등장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Understanding Humanity and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period of Posthumanism: How to deal with ‘Stro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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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에 실현된 인공지능 기술들을 소개하면서 특히, ‘강한 인공지능’ 기술의 현주소와 문제점들, 그리고 성서적 관점에서 인간창조 목적을 살펴보고,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인류의 대처를 제시하도록 하겠다. ‘강한 인공지능’의 등장은 종국적으로 우리 인류를 디스토피아적 세계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인간이 ‘강한 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없는 수준이 되거나, “죄성을 가진 인간”이 사적인 목적으로 ‘강한 인공지능’을 오용한다거나, ‘강한 인공지능’ 스스로가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 빅토르처럼 개발자인 인간이 먼저 파멸로 끝날 수밖에 없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해 존재해야지 인류에게 해악이 된다면 개발의 취지에서 벗어난 꼴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개발을 늦추거나 억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인간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시 8:5) ‘노동’하는 존재(창 2:15)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잘 유지하고, 보존해야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창 1:28),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사 43:7),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사 43:21) 지어졌다. 그렇다고 한다면 ‘인공지능’(혹은 ‘강한 인공지능’)의 존재 이유도 분명해진다.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긍정적이고, 유익한 효과를 가져다주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프로그래머의 인성”도 중요하고, 인간과 삶의 의미를 밝혀줄 “영성”도 필요하다. 그러나 인공지능 개발을 개인의 인성이나 개인의 영성에만 의존하는 것은 소극적인 규제이며,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권위 있는 세계 기구의 ‘법적 규제’가 성문화되고, 이에 대한 ‘국가간(사회적) 합의’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지금 인류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동체성’이 중대한 화두가 되어야 한다. ‘기후 위기’, ‘에너지 위기’, ‘식량 위기’, ‘전염병 확산 위기’, ‘저출산 고령화 위기’ 외에도,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때론 위협하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대한 공동대처가 우리 인류에게 시급한 이슈가 되어야 한다. 인류는 이 위기들에 대한 ‘응전’으로 공동의 목표를 삼고 ‘강한 인공지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This paper introduces the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ies realized in the posthumanism era, and in particular, the current state and problems of ‘Strong AI’ technology, and the purpose of human creation from a biblical perspective, and suggests the response to ‘Strong AI’. The emergence of ‘Strong AI’ is highly likely to eventually lead us to a dystopian world. The reason is that firstly humans reaches a point where ‘Strong AI’ cannot be controlled, secondly humans with a sinful nature misuse ‘Strong AI’ for private purposes, thirdly if ‘Strong AI’ itself makes a wrong judgment, like Victor, the main character of <Frankenstein>, the human being has no choice but to end in ruin. AI should exist for mankind, and if it is harmful to mankind, it will be out of the way of the purpose of production. However, it is practically impossible to delay or curb the development of ‘AI’. Humans were created as beings who work(Gen 2:15) a lower than God(Ps 8:5), and were created for the purpose of maintaining and preserving God’s creation order as God’s representatives (Gen 1:28), to glorify God the creator(Isa 43:7), and to praise God(Isa 43:21). If so, the reason for the existence of AI(or ‘Strong AI’) becomes also clear. AI should bring positive and beneficial effects to mankind. For that, the personality of a programmer is important, and spirituality that will illuminate the meaning of human beings and life is also needed. However, it is a passive regulation to rely only on individual personality or individual spirituality for AI development, and the ‘legal regulation’ of the authoritative world organization for AI development has been codified and regulated as international social agreement, and management and supervision must be accompanied. Now more than ever, communality should be a major topic for mankind. In addition to the ‘climate crisis’, ‘energy crisis’, ‘food crisis’, ‘epidemic spread crisis’, and ‘low birthrate’, and ‘aging crisis’, it is important how to use and control AI that takes the place of humans and sometimes threatens them. A joint disposal for these problems should be an urgent issue for our humanity. Humanity will have to respond to ‘Strong AI’ with a common goal as a response to these cr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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