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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시의 알레고리 연구 -‘광주’의 시적 형상화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llegory of 1980's Poetry -Focusing on poetic figuration of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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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논문은 1980년대 시의 알레고리를 ‘광주’ 체험의 시적 형상화라는 측면에서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시기의 주요 시인들에게서는 공히 알레고리가 드러난다. 이성복의 ‘가족’, 최승자의 ‘버림 받은 연인’(시체), 황지우의 ‘세속 도시’, 김혜순의 ‘동화’, 최승호의 ‘동물’, 기형도의 ‘늙은 자’ 등이 그런 예다. 1980년대의 처음에 일어난 ‘광주민주화운동’은 1980년대 전반을 틀 짓는 원체험이 되었다. 알레고리는 시적 발화의 바깥에서, 모든 발화들을 통섭하고 지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언급될 수 없었으나 언급하지 않을 수도 없었던 ‘광주’가 이런 체계 바깥의 알레고리가 되었으며, 이로써 알레고리가 1980년대 시를 관통하는 유력한 방법론이 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fantasy of 1980's poetry, focusing on poetic figuration of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Many poets use allegories in this time. For example, ‘Family’ of Lee, Seoung-Bok(이성복), ‘Abandined Lover(corps)’ of Choi, Seung-Ja(최승자), ‘Secular City’ of Hwang, Ji-Woo(황지우), ‘Fairytail’ of Kim, Hye-Soon(김혜순), ‘Animal’ of Choi, Seung-Ho(최승호), ‘Old Man’ of Ki, Hyung-Do(기형도).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became archetype-experience which frames 1980's. And allegory became methodology which rules 1980's poetry.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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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혜순, "어느 별의 지옥" (1988), 청하
  7. 이성복,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1980),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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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최승호, "대설주의보" (1983),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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