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치안정책의 수립과정 분석 및 미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licy Making Process and Policy Analysis of the Former Police Policy and Future
2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우리나라의 역대 치안정책은 경찰 자체의 범죄분석에 의한 치안정책수립보다는 정권의 지향점과 필요성에 따라서 수립된 측면이 강하다.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중앙집권적인 행정체제의 특성에 따라 경찰은 그 어떤 행정조직보다도 국가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역대정부의 치안정책을 분석하기 위해서 ‘치안정책 분석모델’을 제시하였다. 역대 치안총수가 제시한 치안정책을 ① 국가안보 치안정책, ② 민생안정 치안정책, ③ 시국정보 치안정책, ④ 경찰지원 치안정책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제1공화국의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반공노선을 강화하고, 이승만 대통령의 1인 독재를 강화하는 국가안보치안정책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특히 내무부 장관을 정점으로 경찰조직은 부정선거에 앞장섬으로써 이승만 대통령의 권력유지와 정치적 퇴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2공화국의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다양한 사회계층의 폭발적 욕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민생안정 치안정책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특히 혼란한 정치・사회적 환경 속에서 노동조합을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와 이익집단의 무질서를 바로잡는 것이 최우선 정책목표로 제시되었다. 제3공화국과 유신정부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국가의 존립과 번영에 위해를 주는 북한 및 기타 적에 대응한 ‘국가안보치안정책’을 강화하였다. 특히 유신 정부는 유신독재 반대 진압을 위한 ‘안보치안정책’을 추진하면서 ‘시국안정화 정책’과 ‘치안정보 강화정책’을 추진하였다. 이 시기는 이승만 정권보다 인권탄압을 위한 법이 치밀하게 제정되었으며, 통치의 기술이 보다 정교해졌다. 제5공화국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민주화 열망의 확산을 억압하고, 시민사회의 체제도전을 진압하는 국가안보치안정책과 시국정보 치안정책을 추진하였다. 특히 노동분야를 학원 등 다른 체제도전 세력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도전 세력으로 간주하여 공안기구를 동원하여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제6공화국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연장된 군사정권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안보 치안정책, 시국정보 치안정책, 민생치안 치안정책 등을 추진하였다. 노동분야의 민주화 열망에 따른 시위를 진압하고 급증하는 민생범죄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특히 ‘공안 정국’을 조성하여 학원과 노동분야를 탄압하였다. 김영삼 정부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3당 합당에 따른 권위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안보 치안정책, 시국정보 치안정책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학원과 노동계를 통제하기 위해서 ‘신공안정국’을 만들면서 공안통제를 강화하였다. 김대중 정부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노동계의 국정파트너 인정으로 인한 민생안정 치안정책과 경찰지원 치안정책이었다. 특히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고, 대여성 관련 부서와 사이버분야의 경찰기구를 정비하였다. 노무현 정부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경찰의 수사권 독립과 자치경찰제의 도입에 따른 경찰지원 치안정책의 추진이었다. 특히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고, 경찰의 인권정책을 새롭게 강조하였다. 이명박 정부 치안총수의 정책지향점은 법질서 확립과 실무적 경찰능력 강화를 위한 시국정보 치안정책과 민생안정 치안정책의 강조였다. 특히 법치질서의 확립과 정부의 권위회복을 강조하면서 시민사회 영역과 갈등을 겪었다.
Abstract
Police polices in Korea have been established according to the direction and necessity of the regime rather than establishing policing policies by police's own crime analysi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centralized administrative system with the president as the peak, the police were more influenced by the national policy than any other administrative organization. In this study, ‘Police Policy Analysis Model' was presented to analyze the security policy of the previous government. Commissioner General in Korea presented by the past police officers were classified into ① National Security Police Policy, ② Public Security Police Policy, ③ Police Information Security Policy and ④ Police Support Police Policy. The policy of the First Republic's Police Commissioner General was to strengthen the anti-communist line and to push for a national security and security policy that would strengthen President Lee seung-man dictatorship. The policy of the Police Commissioner General of the Second Republic was to promote a policy of stable public security that relieved political turmoil and stably managed the explosive needs of various social classes. The policy of the Third Republic and the Yushin Government's Police Commissioner General strengthened the National Security Police Policy in response to North Korea and other enemies that threatened the nation's existence and prosperity. The policy point of the 5th Republic Police Commissioner General promoted national security and national security policies that suppressed the proliferation of democracy aspirations and suppressed the systemic challenges of civil society. In order to maintain the extended military regime, the policy head of the 6th Republic of Korea Police Headquarters promoted the National Security Police Policy, the City Information Security Policy, and the Public Security Police Policy In Kim Young-sam Administration, the head of the government's policemen, pursued national security and policing policies in order to maintain the authoritarian regime in accordance with the three-party system. In particular, in order to control the academy and the labor system, it strengthened the control of public security by creating a “New Public Security Stage.” The policy of the Kim Dae-jung government's Commissioner General was policing policy of the police and policing of the police. In particular, it promoted the autonomous police system and improved the police department in the cyber field and the department related to women. The policy of the Roh Moo-hyun government's Commissioner General was to promote police policing policy based on independence of police investigation rights and introduction of autonomous police system. In particular, the autonomous police system was introduced and the police's human rights policy was newly emphasized.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s policy intention was to emphasize the police information security policy and the public security policing policy for establishing the legal system and strengthening the practical police capability. Especially, it stressed the establishment of the order of the rule of law and the restoration of the authority of the government.
참고문헌 (98)
- 강인재, "한국행정론" (1998), 대영문화사
- 김성수, "한국경찰사" (2010), 경찰대학
- 김호진, "한국정치체제론" (1996), 박영사
- 김호진, "대통령과 리더쉽" (1992), 청림출판사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연구소, "한국민주화운동사3" (2010)
- 서중석, "이승만과 제1공화국" (2007), 역사비평사
- 윤정길, "발전기획론" (1984), 범론사
- 이상안, "신경찰행정학" (1995), 대하문화사
- 이용원, "제2공화국과 장면" (1999), 범우사
- 정윤재, "정치리더쉽과 한국민주주의" (2003), 나남출판사
- 차동세, "한국경제 반세기" (1995), 한국개발연구원
- 경찰사편찬위원회, "경찰50년사" (2006), 경찰청
- 경찰청, "한국경찰사" (2015)
- (사)한국행정학회, "한국행정 60년의 변화과정 고찰 및 미래비젼 수립" (2008)
- 대한경제일보사, "한국경찰의 발자취", ~ (1989)
- 대한민국국회, "대한민국 국회 60년사" (2008), 국회사무처
- 새정부 국정지표와 전략, "행정안전부 자치경차제실무추진단", ~ (2008)
- Smith, Alexander T., "The Comparative Policy Process" (1975), Clio Books Co
- Smith, Kevin B, "The Policy Theory Primer" (2013), Weststview Press
- Dunn, William N., "정책분석론" (2008), 법문사
- 김만기, "한국역대정부의 행정이념 변천", 공공정책연구, 11(1), pp.12~ (1993)
- 김옥경, "박정희 권위주의 정권의 노동정책", 행정문제연구, 29(3), pp.87~ (1996)
- 김종서, "신공안정국과 한국사회의 이해", 민주법학, 8, pp.68~ (1994)
- 김진혁, "한국경찰조직의 기구변화 분석", 한국경찰학회보, 2(1), pp.45~66 (2000), 한국경찰학회
- 김창윤, "미군정기 치안정책 연구", 한국공안행정학회보, 17(4), pp.11~56 (2008), 한국공안행정학회
- 김창윤, "일본의 연합국총사령부 점령기 치안 정책 연구", 한국경찰학회보, 11(3), pp.205~244 (2009), 한국경찰학회
- 김창윤, "박근혜정부의 치안정책 기본방향과 개혁과제", 한국공안행정학회보, 22(2), pp.75~112 (2013), 한국공안행정학회
- 김창윤, "해방 이후 범죄대응을 위한 경찰조직 변천에 관한 연구", 한국범죄심리연구, 12(4), pp.71~92 (2016), 한국범죄심리학회
- 김창윤, "역대 정부의 치안정책 분석 및 범죄추세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공안행정학회보, 26(3), pp.35~70 (2017), 한국공안행정학회[DOI]
- 박대식, "비교정책 접근법 모색", 사회과학연구, 12 (2001)
- 백기인, "국방정책 형성의 제도화 과정(1948-1970)", 국방연구, 47(2), pp.95~121 (2004),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DOI]
- 석청호, "국립경찰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통해 본 차기정부의 치안정책 과제", 한국경찰연구, 11(3), pp.83~116 (2012), 한국경찰연구학회
- 신윤창, "한국정부의 행정개혁에 관한 탐색적 연구", 한국행정과 정책연구, 7(2), pp.190~ (2009)
- 안해균, "행정통제의 사적 평가", 행정논총, 18(2), pp.52~ (1980)
- 양재진, "한국행정 60년", pp.470~471 (2008)
- 유영준, "한국역대정권의 국정목표설정과 그 정치적 과제", 한국정치학회보, 13, pp.60~ (1980)
- 이선엽, "한국사회변동과 경찰제도의 억압성에 관한 연구", 한국행정사학지, 16, pp.113~ (2005)
- 이송호, "정부수립 후 한국경찰의 업무변화 분석", 경찰학연구, 9(1), pp.3~45 (2009), 경찰대학[DOI]
- 이승주, "경찰정책평가 방법에 관한 고찰", 한국공안행정학회보, 7(1), pp.374~ (1998)
- 이정은, "제도로서의 인권과 인권의 내면화: 1960년대 인권담론의 정치학",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79), pp.53~92 (2008), 한국사회사학회
- 이종범, "김영삼 대통령의 리더쉽 특성과 정책과 정책관리 유형: 문민정부 1년의 평가", 한국행정학보, 28(4), pp.45~ (1994)
- 이창한, "대통령선거의 치안․안전공약 분석 -한국과 미국의 대선을 중심으로-", 한국경찰연구, 11(3), pp.217~246 (2012), 한국경찰연구학회
- 정우열, "한국경찰조직 기구의 변천과정에 관한 연구", 한국행정사학회, 14 (2004)
- 정정길, "대통령의 정책결정과 전문관료의 역할: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계간사상, 4(3), pp.83~ (1989)
- 최종술, "역대정부의 경찰정책과 이명박정부의 경찰정책과제", 한국자치행정학보, 22(2), pp.357~379 (2008), 한국자치행정학회[DOI]
- 황소웅, "기획연재: 대한민국 국회 60년", 국회보, 120 (2005)
- "경향신문, 1976.05.14", ~ (1976)
- "경향신문, 1987.01.21", ~ (1987)
- "경향신문, 1989.10.21", ~ (1989)
- "경향신문, 1990.10.27", ~ (1990)
- "경향신문, 1994.12.30", ~ (1994)
- "경향신문, 2009.04.03", ~ (2009)
- "네이버쿠키뉴스, 2006.02.01", ~ (2006)
- "노컷뉴스, 2004.07.29", ~ (2004)
- "노컷뉴스, 2006.09.11", ~ (2006)
- "뉴스1, 2016.07.16", ~ (2016)
- "뉴시스1, 2016.07.16", ~ (2016)
- "동아일보, 1977.06.02", ~ (1977)
- "동아일보, 1989.04.28", ~ (1989)
- "동아일보, 1989.05.24", ~ (1989)
- "동아일보, 1994.12.27", ~ (1994)
- "동아일보, 1996.07.06", ~ (1996)
- "동아일보, 1999.11.13", ~ (1999)
- "동아일보, 2001.11.09", ~ (2001)
- "매일경제, 2002.01.25", ~ (2002)
- "신동아, 2009. 09", ~ (2009)
- "아시아엔, 2016.03.27", ~ (2016)
- "아시아투데이, 2017.10.20", ~ (2017)
- "오마이뉴스, 2016.10.12", ~ (2016)
- "오마이뉴스, 2017.01.11", ~ (2017)
- "연합뉴스, 2007.11.26", ~ (2007)
- "조선일보, 2001.7.10", ~ (2001)
- "조선일보, 2005.12.27", ~ (2005)
- "조선일보, 2010.03.22", ~ (2010)
- "조선일보, 2011.10.28", ~ (2011)
- "주간동아, 2012.04.23", ~ (2012)
- "중앙일보, 1987.01.21", ~ (1987)
- "중앙일보, 2001.12.10", ~ (2001)
- "중앙일보, 2017.01.14", ~ (2017)
- "중앙일보, 2017.01.21", ~ (2017)
- "파이낸셜뉴스, 2009.01.18", ~ (2009)
- "프레시안, 2017.01.29", ~ (2017)
- "한겨레, 1992.07.01", ~ (1992)
- "한겨레, 1992.07.08", ~ (1992)
- "한겨레, 1993.03.10", ~ (1993)
- "한겨레, 1994.12.29", ~ (1994)
- "한겨레, 2007.03.07", ~ (2007)
- "한겨레, 2010.05.09", ~ (2010)
- "한겨레, 2011.08.17", ~ (2011)
- "한겨레, 2014.09.21", ~ (2014)
- "한겨레, 2014.09.21", ~ (2014)
- "한겨레21, 2004.09.15", ~ (2004)
- "한겨레21, 2005.03.29", ~ (2005)
- "한겨레21, 2008.07.02", ~ (2008)
- "한겨레21, 2012.05.11", ~ (2012)
- "한겨레21, 2016.08.30", ~ (2016)
- "한겨레21, 2016.10.03", ~ (2016)
- "한국일보, 2015.04.02", ~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