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수혈주거지의 구조와 변천
The Structure and Changes of Pit-dwellings in Korea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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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고려시대 수혈주거지의 분포와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내부시설의 구조적인 속성을 분류하여 특징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난방ㆍ취사시설의 변천과 취락의 편년을 통해 단계를 설정하여 단계별 수혈주거지의 변화양상과 내부구조에 있어서 지역적인 특징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고려시대 수혈주거지 내부구조에서 난방ㆍ취사시설은 온돌의 비율이 53%로 우세하게 나타난다. 평면형태는 방형과 말각방형, 장방형 등 방형계주거지의 비율이 90%를 차지한다. 기둥배치는 난방ㆍ취사시설의 구조가 단순화될수록 기둥의 수가 줄어든다. 면적은 5~15㎡의 비율이 전체에서 75%(146동)를 차지하여 밀집 분포하고 있다. 벽석렬은 고려시대 수혈주거지에 보이는 특징적인 시설로 기능에 대해서는 주거지 면적과의 관계를 통해 소형주거지 보다는 중ㆍ대형주거지에 설치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벽체 하부시설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생각된다. 고려시대 수혈주거지는 4단계로 구분되며, 단계별 난방ㆍ취사시설의 변화는 온돌(T자ㆍㄱ자형)→온돌(ㄱ자ㆍ一자형), 바닥 노, 벽로→바닥노ㆍ벽로이다. 지역별 특징은 난방ㆍ취사시설에 있어서 강원도ㆍ인천ㆍ경기도지역의 중부권에서는 온돌의 비율이 높으며, 충청도ㆍ경상도지역의 남부권에서는 벽로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평면형태는 지역별 차이가 뚜렷하지 않으며, 대부분 방형, 말각방형주거지가 75%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 입지는 강원도지역은 구릉보다는 충적지에 입지한 취락의 비율이 높고, 인천ㆍ경기도지역과 충청도지역은 도서지역을 제외하면 구릉에 입지한 취락의 비율이 높다. 경상도지역은 구릉과 충적지에 입지한 취락의 비율이 5:5로 확인된다. 또한 취락의 입지에 따른 주거지에서 출토된 유물의 차이를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구릉부에 입지한 취락은 지역별 구분 없이 청자류, 기와류, 도기류가 출토된다. 그러나 충적지에 입지한 취락의 경우 강원도지역은 보습, 살포, 철솥, 호미, 괭이, 철촉, 철겸, 철준, 동곳 등의 철기류 중에서 농구류가 출토되며, 경상도지역은 어망추와 방추차 등의 유물이 출토되는 차이점이 확인된다.
Abstract
This paper studies the distribution of the pit-dwellings in Korea era and classifies the inner facilities of the structural characters in the pit-dwellings. In addition, the paper sets the stages through chronologically recording community zone and changes of the heating · cooking facilities. Also, the regional features is discussed with the changes of phased pit-dwellings and inner structures. Korea era is inner structure in community zone, Ondul in heating · cooking facilities accounts for 53%. The rate of the square parties such as square types, cut-corner types, and rectangular types is over 90% in the flat formation. The pillar arrangements is getting decreased as heating · cooking facilities is simplified. The size for 5~15㎡ accounts for 75%(146homes) in the entire houses. The row, the distinctive features found only in Korea era, is installed in medium · large homes rather than small ones when compared with the size of the community zone. It is considered that the results supports the possibilities of the lower facilities in the wall. Pit-dwellings in Korea era have four stages. The changes of phased heating · cooking facilities is Ondol(T-shape·ㄱformation) → Ondol(ㄱshaped·ㅡformation), flat fireplace, fireplace → flat fireplace → fireplace. In terms of the heating · cooking facilities, the regional feature is that the rate of Ondol is higher in central district such as Kangwon-do, Incheon, and Kyoungi-do whereas the rate of fireplace is higher in southern distirct such as Cheongchung-do and Kyeongsang-do. There is no marked differences in flat formation, and square types and cut-corner types are over 75% in general. As for the location in Kangwon-do, the rate of the community zone established in an alluvion is higher that of the community zone established in a hill. Regarding the location in Incheon, Kyoungi-do, Cheongchung-do and Kyeongsand-do, the rate of the community zone about the alluvion and the hill is the same at five to five ratio. Furthermore, the different relics are identified along with the location of the community zone. celadons, roof-tiles, and earthenwares are excavated in the community zone in the hill regardless of the regions. However, in case of the community zone at the alluvion, peasant tools among metals such as plowshares, spade for irrigation work, iron-pots, hoes, picks, iron arrowhead, iron sickles, ferrules, and top-knotpins are excavated in Kangwon-area. fishing net-sinkers and spindle wheels are unearthed in Kyongsang-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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