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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 대한 반식민주의로서 경계의 문학: 메도루마의 문학을 중심으로

Frontier Literature as Anti-colonialism on Okinawa: focusing on Medoruma’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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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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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번역 소개된 메도루마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그의 문학 세계를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검토해보았듯이, 메도루마의 문학은 오키나와전과 전후의 현실에 착근하여 메도루만의 개성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문학은 오키나와전에 대한 ‘기억과 투쟁의 정치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오키나와가 직면한 신군국주의와 신제국주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반식민주의 해방의 정치학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메도루마의 문학적 실천은 오키나와를 일본 본토에 대한 ‘자치’가 아니라 ‘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정치적 욕망을 뚜렷이 밝히고 있는 데서 확연히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메도루마의 문학을 반식민주의를 기획・실천하는 ‘경계의 문학’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 ‘경계’는 어떤 잡다한 것들이 뒤죽박죽 뒤섞이는 탈정치・탈역사・탈정체로서의 지대가 아니다. 이 ‘경계’는 제국들(중국/일본/미국)의 가장자리에서 동아시아의 첨예한 국제정세가 부딪치는 논쟁의 지점을 형성한다. 그리하여 이 논쟁의 한복판에는 오키나와의 반식민주의로서 해방의 정치학이 놓여 있다. 때문에 ‘경계’로서 오키나와는 제국이 강제하는 ‘식민주의 지정학(geopolitics of colonialism)’, 바꿔 말해 ‘제국=중심/피식민=변방’이라는 이분법적 도식에 균열을 낸다. ‘경계’의 특질을 지닌 오키나와의 실재는 오랫동안 굳어진 이와 같은 이분법적 도식을 내파(內破)할 수 있다. 메도루마의 문학은 바로 이러한 ‘경계’의 속성을 함의하고 있다. 이것을 메도루마는 오키나와의 ‘경이로운 현실’에 천착하는 이른바 ‘메도루마 리얼리즘’으로 구축하고 있다.

Abstract

I inspected only Medoruma’s literature world of which has been introduced and translated into Korean until now. As I analyzed, Medoruma’s literature has been fundamentally rooted on both Okinawa’s war and the reality of postwar. Meanwhile, it has recognizably established unique Medoruma’s literature world. Above all, his literature has not only practiced itself the politics of memory and fight against Okinawa’s war, but also has realized the politics of liberty for anti-colonialism in terms of literary imagination to overcome both neo-militarism and neo-imperialism facing on Okinawa. We can clearly understand what his literary practice emerges his political desire which is not concentrated on ‘self-government’ but ‘independence’ from Japan. Regarding this, it is necessary to read his literature in terms of ‘frontier literature’ to program and practice anti-colonialism. By the way this concept of frontier is not a zone of which is combined with something bits and bobs as post-politics, post-history, and post-identity. This frontier makes a point in dispute to being confronted by sharp international political circumstances of eastern Asia on the edge of emperors (China/Japan/USA). Therefore, there is the politics of liberty as Okinawa’s anti-colonialism amid these arguments. Okinawa as one of significant frontiers makes a crack of the dichotomy, ‘emperor=centre/ colonized=outside’ so called geopolitics of colonialism, forced by emperors around world. What Okinawa’s reality with frontier’s feature can implosive such a long harden dichotomy frame. Medoruma’s literature recognizably emerges the feature of frontier. He is establishing so called ‘Medoruma Realism’ to be rooted on Okinawa’s ‘the marvelous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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