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 좋은 삶에 관한 철학적 단상
Was jeisst, dass ein man gut lebt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우리는 오늘날 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난해한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줄기차게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논문은 우리가 행복하고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구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좋은 삶이란 무엇을 뜻하는가라는 물음은 아리스토텔레스 용어 에우다이모니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행복개념은 철학적으로도 다양하게 쓰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삶은 인간 행동의 전 영역에 관한 것을 포함하며 그것이 인간이면 누구나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특성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일반적이지는 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삶에 대해 냉소적인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디ㅏ. 그래서 우리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삶의 무게를 어디에 두려고 하느냐는 물음을 동시에 제기해야만 그것이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말은 달리하면 좋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어떤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의미를 묻고 그래서 그러한 물음과 더불어 자신이 성장하게 된다는 자각아래 좋은 삶의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접근방식 중의 하나는 자신의 내면적 성찰에 머물지 않고 이간 사이의 상호주관적 이해의 구조 속에서 좋은 삶에 필ㅇ한 것들에 대해 반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반성의 모습은 반드시 진리의 영도와 관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옳게 산다는 것은 자기를 성찰하는 것으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비춰보기”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소크라테스의 행복에 대한 반성 작업의 분석을 통해 좋은 삶과 관련된 두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1) 왜 우리는 좋은 삶을 찾아야 하는가?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그것은 인간답게 사는 일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우리는 좋은 삶을 끝내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도대체 좋음의 내용은 무엇인가? 그것은 완벽한 삶, 어떤 관점에서 보아도 좋은 삶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은 현실세계 안에서는 불가능하다. 좋은 삶은 절대적 의미에서 좋은 삶이 아니라 우리가 “실현할 수 있는 가능한 좋은 삶”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행복의 성취는 결국 자기 자신의 고유한 존재의 자기표현이며, 자기 활동의 한계인 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은 무엇이냐라는 물음 대신 “어떻게 사는 것이 그 사람에게 좋은 것이냐”라고 물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라는 물음은 항상 누가 어떻게 사는가라는 물음과 직결되어야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