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국가 시대의 민주주의- 가족을 중심으로
Democracy in the age of Nationalstat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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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 가족의 경우 기존의 폐쇄적이며 배타적인 가족주의가 약화되고 있다. 한국 사회가 실질적으로 민주화되면서 가족도 민주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가족의 민주화와 사회의 민주화가 선순환적으로 작용한다고 파악한다. 따라서 한국 가족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바탕으로 한국의 미래지향적인 민주주의의 형태를 구상할 수 있다고 본다. 개인주의와 개인화가 정착된 서구적 가족 상황과는 달리 한국 가족에 있어서는 구성원들의 개인화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적 유대감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가족의 특성을 바탕으로 논자는 개인과 공동체를 함께 고려하는 민주주의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논자는 친밀성과 연대성의 보완을 통해서 한국 민주주의의 규범적인 모습이 열린 공동체주의적 연대의 형태를 띨 가능성이 있음을 논증하고 있다.
Abstract
In case of Korean family, existing closed and exclusive familism has been weakening. For the family has been democratized as Korean society has been democratized substantially. In this paper, the writer comprehends the democratization of family and the democratization of society work in a virtuous circle. Therefore, it is possible to design the future- oriented form of democracy in Korea on the basis of the situation that Korean family has been changed. Unlike the situation of western family situation which individualism and individualization settled, the communal fellowship exists along with Korean families in spite the reinforcement of the individualization of family members. On the basis of these characteristics of Korean family, the writer constructs the scene of democracy to consider individuals and community together. The writer demonstrates that it would be possible the normative situation of Korean democracy would have a form of open communitarian solidarity through supplementation of intimacy and solid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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