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조선 대명對明 사행무역使行貿易의수입품과 그 전개양상
Imports and its Aspect of the Envoy Trade between Joseon and Ming Dynasty in the 16th Century
0
조회
0
다운로드
8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조선과 명明의 합법적인 무역은 국초 이래 명으로 파견되는 조선사행단, 즉 사행무역使行貿易을 통해 이루어졌다. 사행무역은 공무역과 사무역으로 구분되며, 본고에서는 공적‧사적 경로를 통해 수입된 조선의 주요 수입품 수우각水牛角‧약재‧서책‧사라능단 등을 물품별로 구분하여 그 수입양상을 검토하였다. 첫째 활을 만드는 재료인 수우각은 군수품이라는 특성상 명이 엄격하게 반출을 금지하였으나, 16세기에 조선은 연간 200대로 물량이 제한되어있는 공식 수입 경로 외에 밀무역을 재개하여 군수품 확보에 만전을 기하였다. 둘째, 의약품인 약재는 15세기 수급이 부족하였으나, 16세기 약재 수입량 확대로 일본에 약재를 재수출하는 중계무역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셋째, 서책은 학문탐구의 도구라는 특성상 사대부들의 기록에 수입 여부가 가장 잘 남아있으며, 사무역에서 활발하게 수입되었다. 넷째, 사라능단은 공사무역의 주요수입품이었으나, 사치와 품격의 갈림길에서 수입 중단 논의와 제재 노력이 16세기 내내 지속되었다. 이 외에 16세기 조선에서 사행무역으로 수입한 물품들을 총목록화하였다.
Abstract
Legitimate trade between Joseon and Ming was done by envoys dispatched to Ming (envoy trade) since the beginning of Joseon Dynasty. In this paper, Joseon envoy trade is examined the import patterns by the main imports such as water buffalo horn, medicinal stuff, book, and silk. First, prohibition was laid on the export of the material to make bow, water buffalo horn, from Ming to Joseon. But Joseon tried to secure military supplies as the smuggling trade, despite the water buffalo horn is limited to 200 per year in the 16th century. Second, medicinal stuffs were in short supply in the 15th century but, the expansion of imports of medicinal products in the 16th century led to the transit trade of re-exporting medicines to Japan. Third, there is well record of the imports status of the books as a tool for academic inquiry, and it was actively imported as the private trade. Fourth, silk is a major import of public and private trade but the discussion about silk import status remained as the luxury or elegance item. In addition, the envoy trade imports of the 16th century Joseon are cataloged and listed in this paper.
참고문헌 (56)
- "經國大典", ~
- "國朝寶鑑", ~
- "企齋集", ~
- "大東野乘", ~
- "大明會典", ~
- "大典後續錄", ~
- "明實錄", ~
- "慕齋集", ~
- "眉巖集", ~
- "泛虛亭集", ~
- "葆眞堂日記", ~
- "陽谷赴京日記", ~
- "燕京行錄", ~
- "燃藜室記述", ~
- "朝鮮王朝實錄", ~
- "竹溪志", ~
- "淸江先生鯸鯖瑣語", ~
- "通文館志", ~
- "退溪集", ~
- "荷谷集", ~
- 강성조, "초기 朝明간의 公貿易考", 관대논문집, 9 (1981), 관동대학교
- 강성조, "조선 전반기 對明唐物 需要에 대한 一硏究 紗羅綾緞을 중심으로", 관대논문집, 10 (1982), 관동사학회
- 구도영, "16세기 對明 私貿易의 정책 방향과 굴레 - 中宗代 明의 ‘조선사행단 출입제한 조치’를 중심으로 -", 조선시대사학보, (62), pp.211~249 (2012), 조선시대사학회
- 구도영, "조선 초기 對明貿易體制의 성립과 운영", 사학연구, (109), pp.85~140 (2013), 한국사학회
- 구도영, "16세기 조선의 對明貿易을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국면", 역사학보, (226), pp.75~117 (2015), 역사학회[DOI]
- 김동철, "조선 후기 수우각 무역과 弓角契貢人", 한국민족문화, 4 (1991), 부산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 김성수, "16세기 향촌의료 실태와 사족의 대응", 한국사연구, 113 (2001)
- 김성수, "16.17세기 中央醫療機構의 運營實態", 서울학연구, (20), pp.65~100 (2003), 서울학연구소
- 김성수, "16세기 중반 지방 사족의 의료활동", 한국한의학연구원 논문집, 13(2) (2007), 한국한의학연구원
- 남미혜, "15, 16세기 복식사이의 유행과 국가의 대응책 사라능단을 중심으로", 이화사학연구, 27 (2000), 이화사학연구소
- 박남훈, "조선 초기 대명무역의 실제", 관동사학, 1 (1982), 관동사학회
- 박평식, "朝鮮初期의 對外貿易政策", 한국사연구, (125), pp.71~118 (2004), 한국사연구회
- 배현숙, "宣祖初 校書館活動과 書籍流通考 柳希春의 <眉巖日記> 分析을 中心으로", 서지학연구, 18 (1999), 서지학회
- 백승철, "16세기 부상대고의 성장과 상업 활동", 역사와 현실, 13 (1994), 한국역사연구회
- 백옥경, "조선 전기의 使行 密貿易 硏究- 赴京使行을 중심으로 -", 역사문화연구, (25), pp.3~ (2006), 역사문화연구소
- 서원남, "조선전기 중국 서적의 사입과 구입 -『朝鮮王朝實錄』의 수록 내용을 중심으로 -", 비교문화연구, 19, pp.79~100 (2010), 비교문화연구소
- 손고은, "16세기 前半 朝明外交와 지리 지식 교류", 석사, pp.2017
- 신양선, "15세기 조선시대의 서적수입정책", 실학사상연구, 12 (1999), 무악실학회
- 신양선, "16세기 조선시대의 서적수입정책", 실학사상연구, 10.11 (1999), 무악실학회
- 연정열, "朝鮮初期 貿易現況과 그 法規에 關한 硏究", 法史學硏究, 4 (1977), 한국법사학회
- 우정임, "【연구논문】 『眉巖日記』를 통해 본 柳希春의 서적교류와 地方板本의 유통", 지역과 역사, (26), pp.119~177 (2010), 부경역사연구소
- 유승주, "조선전기 대명무역이 국내산업에 미친 영향", 아세아연구, 82 (1989),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 이상옥, "對明 學的交流에 對한 一考察", 중국학보, 10 (1969), 한국중국학회
- 이원순, "赴京使行의 文化史的 意義", 사학연구, 36 (1983), 한국사학회
- 이존희, "朝鮮前期의 對明書冊貿易", 진단학보, 44 (1977), 진단학회
- 이태진, "韓國社會史硏究" (1986), 지식산업사
- 이태진, "전근대 한 중 교역사의 虛와 實", 진단학보, 78 (1994), 진단학회
- 이태진, "서울상업사" (2000), 태학사
- 조영록, "수우각 무역을 통해 본 鮮明關係", 동국사학, 9 (1966),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한상권, "金哲埈博士 華甲紀念史學論集" (1983), 지식산업사
- 高艶林, "明代中朝貿易及貿易中的相互了解", 求是學刊, 32(4) (2005)
- 金炳鎭, "14世紀~17世紀中葉朝鮮對明和日本貿易關係硏究", 博士, pp.2005
- 劉春崩, "明代朝鮮使臣與遼東貿易硏究", 白城師範學院學報, 26(1) (2012)
- 王劍, "論明代中前期中朝使臣的走私貿易", 吉林大學社會科學學報, 5 (2003)
- 刁書仁, "明代朝鮮使臣赴明的貿易活動", 東北師大學報, 3 (2011)
- 侯馥中, "明代中國與朝鮮貿易硏究", 博士, pp.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