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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일 시 연구-저항성과 천진성의 시학-

A Study of Jo, Tae Il'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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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조태일은 민중적 생명력에 대한 일관된 긍정과 자연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통해, 단절과 억압의 역사 속에서 낙관적이고 근원 지향적인 시세계를 완성해간 우리 시대의 탁월한 시인이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강렬한 남성적 음역(音域)과 생애는, 1960년대 이후 펼쳐진 현대사와 서정시의 미학이 얼마나 긴밀하게 일치할 수 있는가를 선명하게 보여준 뜻 깊은 사례이다. 그의 시세계는 생명에 대한 추구라는 일관성을 보여주었고, 민중적 삶을 직접적 소재로 삼던 데서 자연 사물로 시선을 돌리는 변모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의 시세계에 끊임없이 흐르는 시적 에너지는 저항성과 천진성이다. 결국 조태일의 시적 여정은 저항성과 천진성이 공존하고 갈등한 세계이다.

Abstract

Jo, Tae Il is prominent poet who completed poetry world aiming to root and optimistic view by observing nature objects and affirming vital power of mass in history of severance and suppression. Strong, masculine width and life he leaved are meaningful example to show us this clearly: passing history can correspond to lyric poetry how closely. His poetry has a consistency pursuing life and also has an aspect changing views from direct matter of mass life to nature objects. But, above all, most important thing based on continuous energy in his poets is resistance and innocence. Finally, Jo Tae Il's poetic journey is a world that they lived together and conflicted.

참고문헌 (12)

  1. "생명의지와 행위의 은유-조태일론" (2002), 창작과비평사
  2. "조태일의 현실적 낭만주의" (1985), 나남출판
  3. "식칼과 눈물의 시학 고여있는 시와 움직이는 시" (1980)
  4. "한국현대시연구" (1989)
  5. "자유정신으로 이슬로 벼려진 칼빛 언어" (1999), 창작과 비평
  6. "소소한 것에 대한 경의,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 (1999), 창작과비평사
  7. "눈물,그 황홀한 범람의 시학 - 조태일론" (1996), 창작과 비평
  8. "조태일 시의 의식지향 시와 생태적 상상력" (2000), 소명출판
  9. "자유가 시인더러" (1987), 창작과비평사
  10. "산속에서 꽃속에서" (1991), 창작과비평사
  11.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 (1995), 창작과비평사
  12.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 (1999), 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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