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의 개념과 용법에 대한 역사적 고찰
Historical Survey on the concept and usage of ‘irregular’ in Korean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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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불규칙의 개념은 전통 문법의 영향을 받던 시기에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었다. 초기에는 불규칙의 대상을 품사 또는 활용으로 국한하였다. 또한 불규칙 여부를 판단하는 데 표기 양상을 중요시했다. 구조주의 문법의 영향을 받던 시기에는 불규칙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이전보다 좀 더 정밀해지면서 표기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주격 조사의 교체와 같이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도 안게 되었다. 생성 음운론이 도입되면서 불규칙의 대상이 교체로 확대되고 훨씬 다양한 자료들을 대상으로 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또한 음운 규칙의 적용 여부를 통해 불규칙 여부를 판단함으로써 이전 시기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
Abstract
The concept of ‘irregular’ in Korean linguistics has been established in the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the period affected by traditional grammar. At that time, the subject of irregular is limited within word class or conjugation. The judging criteria whether it is regular or not was the aspect of orthography. In the period of structural grammar, the judging criteria became more elaborate and could avoid the problem of orthographic restriction. But new problem was there such as nominative case postposition ‘이/가’. With the introduction of generative phonology, the concept of irregular could be applied to alternation of morpheme and diverse data were treated in that model. And whether it can be explained by phonological rule became a new criteria for the judging irregularity. This change solved many problems of the previous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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