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目漱石の作品に表れている「牛」の考察 ― 「十牛図」との関わりをめぐって ―
A study of “ushi” that appear in the works of Natsume Soseki - On relations with “zyugyuz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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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선(禅)의 세계에서 일컫고 있는 소의 의미가 일반적인 소의 개념과는 달리 그 자체가 납득하기 힘든 의도로 표현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소세키가 소라는 존재를 자신의 문장에 어떠한 의미와 의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또 「십우도(十牛図)」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소세키는 일찍이 청년 시절에 쓴 한시에 「心似鉄牛鞭不動(마음은 철우와 같아 채찍으로 쳐도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시구(詩句)로 소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이후 「철우」이외에도 「白牛(백우)」「황우(黄牛)」등, 소에 대한 문구를 도입하고 있으며 그것이 불교관련 경전 등에서 인용하고 있음에 주의하고자 한다. 그 근거의 하나로 깨달음에 대한 문답을 그림으로 표현한 廓庵師遠禅師(곽암사원선사)의 「십우도」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소를 불교수행자의 마음에 비유하고 견성에 이르는 과정을 10단계로 간명하게 그려 나타낸 것으로 한 동자(童子)가 소를 찾아다니는 내용이다. 이 내용에서 「기우귀가(騎牛帰家)」「인우구망(人牛倶忘)」「반본환원(返本還源)」「입전수수(入廛垂手)」등의「십우도」에 등장하는 각 단계의 소의 모습을 소세키는 소설 특히 한시에 그 의취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소(牛)」를 소세키 자신의 문장에 선의(禅意)로서 도입해 자신의 수행정도와 과정을 「십우도」에 의거하여 부분부분 표출한 것에 주목하고자 한다. 즉 소세키는 소의 선적(禅的)인 의미를 빌어 깨달음을 향한 자신의 선경(禅境)의 표현으로서 한시(漢詩)를 통해 단계적으로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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