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 <觀經序分變相圖>의 내용과 의미 고찰Ⅰ - 「觀經序分」의 내용분석과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
Consideration I on Contents and Meaning of Koryeo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 Focusing on Content Analysi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Gwangyeong Seo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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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土三部經』 중에서 『觀無量壽經』은 『阿彌陀經』과 『無量壽經』이 아미타불의 誓願에 주로 의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관점인 觀法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설하고 있다. 즉, 『관무량수경』에는 관법에 의한 往生者의 주체적인 노력에 대한 부분이 더 강조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무량수경』에 대한 이해를 보다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 설시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觀經變相圖>이다. 현존하는 고려불화 중 <관경변상도>는 총 5점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 중 2점이 <觀經序分變相圖>이며 3점이 <觀經16觀變相圖>이다. 이 가운데 본고와 관련된 것은 2점의 <관경서분변상도>이다. <관경서분변상도>는 「서분」의 내용을 알기 쉽도록 묘사하고 있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러나 그 내포의미의 파악은 매우 복잡한 불교의 문제의식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관경서분변상도>의 정확한 이해에 있어서 장애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서분」은 표면적으로는 頻婆娑羅王과 阿闍世 사이의 왕위다툼과 관련된 家族史 속에서 고뇌하는 韋提希夫人의 구원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提婆達多의 破僧事라는 불교사상 전무후무한 破僧伽의 문제의식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중적인 「서분」의 내용파악과 더불어 「서분」과 관련된 역사적인 배경들을 보다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파악해 봄으로 인하여, 우리는 비로소 「서분」의 구성과 내용전개와 관련된 전체를 보다 명확하게 인지해 볼 수가 있게 된다. 본고는 현존하는 고려 <관경서분변상도> 2점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정확한 관점과 도상적인 특징을 도출해 보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관경서분변상도>의 기초가 되고 있는 「서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고인 「고려 <관경서분변상도>의 내용과 내포의미 고찰Ⅰ」에서는 「서분」에 대한 보다 면밀한 고찰을 개진해 보고자 한다.
Abstract
Among the Three Sutras on Pureland, <Amitāyur-Dhyāna Sūtra> is peculiar in that it mainly discourses the contemplation methods, while <Aparimitāyus-sūtra> and <Sukhāvatī-vyūha-sūtra> are depending on the oath of Amitabha. That is, <Amitāyur-Dhyāna Sūtra> more emphasizes the subjective effort of passing-over people through the contemplating method. To enrich the understanding on this <Amitāyur-Dhyāna Sūtra>, the <Gwangyeong Byeonsangdo> is displayed. Of extant Koryeo Buddhist paintings, there are five <Gwangyeong Byeonsangdos> in total, two of which are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 and three are <Gwangyeong 16 Byeonsangdo>. This paper is dealing with the two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s>.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 is no more than a description to show the content of 「Introduction of Sutra」rather easily. But, it implies very complicated problems and concepts of Buddhism, which may block the exact understanding of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 Superficially,「Introduction of Sutra」deals with the salvation of Lady Vaidehī who was in agony due to the household affair related with kingship contention between Ajātaśatru and King Bimbisāra. But in its hidden side, there is a critical consciousness on the saṃgha-bheda, the unparalleled event in the Buddhist history caused by Devadatta. Along with the comprehension of this double implication of 「Introduction of Sutra」, the concrete and clear understanding on the historical backgrounds related with 「Introduction of Sutra」enables us to find out the total structure of 「Introduction of Sutra」 and the progression of its contents more clearly. This paper is to draw out the exact viewpoint and the pictorial features in it by deepening our understanding on tow paintings on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 For this, it would be indispensable to correctly understand the「Introduction of Sutra」which became the basis of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 Therefore, in this「Consideration I on Contents and Implications of Koryeo <Gwangyeong Seobun Byeonsangdo>」the more elaborated consideration on the「Introduction of Sutra」will be carri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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