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교육의 효율적 방안에 관한 고찰 -<陶山十二曲>과 <高山九曲歌>를 대상으로-
The Efficient Scheme of Sijo-Education - Focused on <Dosansibigok> and <Kosangugokga>-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은 대학에서 시조를 효율적으로 지도하는 방안을 모색함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왜, 무엇을, 어떻게’의 문제가 모두 포함된다. 효과적인 논의의 전개를 위해 <도산십이곡>과 <고산구곡가> 두 작품을 대상으로 삼았다. 두 작품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들이 조선조 시조문학의 대표격이라는 사실에 근거한다. 논의의 핵심인 지도 방안의 기본은 두 작품의 비교로 삼았다. <도산십이곡>과 <고산구곡가>는 각각 퇴계와 율곡의 작품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유한다. 즉 성리학적 이념을 바탕으로 창작되었다는 점에서는 공통되면서도 두 작자가 영남사림과 기호사림으로 나뉘며 서로 간에 차이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 단계의 단계별 수업 모형을 제안하였다. 첫째는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단계이다. 여기서는 주어진 시조텍스트를 읽고 각자의 느낌대로 감상하는 단계이다. 둘째는 보다 적극적인 과정으로, 성리학의 이념을 파악하고 그것에 의거하여 작품을 바라보는 단계이다. 둘째 단계에서는 온유돈후와 충담소산, 주리론과 주기론에 근거한 본성과 현상, 독선과 겸선의 세 가지 기준에 의거하여 두 작품을 감상하고, 이들이 이같은 기준을 어떻게 적용하고 표현하는가를 고찰하는 단계이다. 셋째는 종합적으로 감상하는 단계로 <도산십이곡>과 <고산구곡가>를 종합적으로 감상하여 이들의 궁극적인 효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게 된다. 이러한 수업 모형을 제안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각 단계에서 지도해야 할 적절한 범주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특히 둘째 단계에서 요구되는 사항이다. 두 작품은 문학작품임과 동시에 성리학적 이념을 담은 道體이기도 하다. 작품의 이해를 위해선 성리학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지만 지나치게 되면 시조교육의 목적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대학교육에서 적절할 수 있을 정도로 작품에 내재된 성리학의 이념을 수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일련의 지도 방안으로써 시조교육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Abstract
The aim of this dissertation will efficient scheme of sijo-education. For the development of discussion made <Dosansibigok}> and <Kosangugokga> in the object. Because, two works are the master piece of Chosun-Dynasty's Sijo. This dissertation was developed a discussion from the compared two works. Toegye's <Dosansibigok> and Yulgok's <Kosangugokga> are own jointly a point of sameness and a difference. The point of sameness is Confucianism ideology to create the work. But, gets divided to the Youngnam-Sarim and the Giho-Sarim shows a difference. Therefore, This proposed the study model of three steps. First is, a step which reacts emotionally. Namely, reads the work and is a step which appreciates. Secondly, grasps a Confucianism ideology and according to that is a step which appreciates the work. The cores of second step are Onyoudonhu & Chungdamsosan, the Nature & Phenomenon which is based to a Juriron & Jugiron and Doksun & Gyumsun. Third is a step which appreciates synthetically. The proposes a study model which is important to set the category of the contents which will guide. This specially is important from second step. With the study model which presents from this dissertation, the Sijo-education becoming accomplished, more efficiently expects.
참고문헌 (28)
- 박을수, "韓國時調大事典(상․하)" (1992), 아세아문화사
- 심재완, "歷代時調全書" (1986), 세종문화사
- "孟子", 孟子, ~
- "詩經", 詩經, ~
- "栗谷全書", 栗谷全書, ~
- "退溪集", 退溪集, ~
- 김대행, "국어교과학의 지평" (1995), 서울대학교출판부
- 김대행, "통일 이후의 문학교육" (2008), 서울대출판부
- 김병국, "<高山九曲歌>」의 일 연구-정본을 위한 시론", 반교어문연구, 2 (1990), 반교어문학회
- 김상진, "<高山九曲歌>의 구조와 의미", 한양어문연구, 8 (1990), 한양대학교 한양어문연구회
- 김상진, "조선중기 연시조의 연구" (1997), 민속원
- 김상진, "16․17세기 시조의 동향과 경향" (2006), 국학자료원
- 김혜숙, "<고산구곡가>와 정신의 높이」, 한국고전시가작품론․2(백영 정병욱선생 10주기추모논문집)" (1992), 집문당
- 노명우, "계몽의 변증법" (2005), 살림
- 서수생, "퇴계문학의 연구", 한국의 철학, (창간) (1973), 경북대 퇴계학연구소
- 서원섭, "퇴계의 도산십이곡 연구", 한국의 철학, 2 (1974), 경북대 퇴계학연구소
- 신영명, "16세기 江湖時調의 硏究-政治的․哲學的 性格을 중심으로-", 박사, pp.1990
- 양희철, "온유돈후와 퇴계의 시가 비평어", 인문과학논집, 36 (2007), 청주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 염은열, "고전시가 교육의 내용 탐색-<高山九曲歌> 읽기를 예로-", 선청어문, 36 (2008), 서울대 국어교육과
- 윤재근, "詩論" (1990), 도서출판 둥지
- 이기현, "「<고산구곡가>의 漢譯樂府에 대한 고찰", 한국학논집, 24 (1994),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 이상원, "조선후기 <高山九曲歌> 수용양상과 그 의미", 고전문학연구, 24, pp.2~60 (2003), 한국고전문학회
- 이어령, "시 다시읽기" (1995), 문학과 사상사
- 최현재, "<陶山十二曲>의 창작의도와 ‘溫柔敦厚’의 의미", 한국문학논총, (39), pp.169~196 (2005), 한국문학회
- 한창훈, "고전시가 교육론의 가치론적 접근-이이(1536~1584)의 <高山九曲歌>를 예로 하여", 국어교육학연구, 12 (2001), 국어교육학회
- 허버트 J. 겐즈, "대중문화와 고급문화" (1983), 삼영사
- N, Frye, "Anatomy of criticism" (1957), Princeton University Press
- N, Frye, "Anatomy of criticism, Fables of Identity" (1963), Harcourt. Brace& World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