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당(九思) 김낙행(金樂行) 문학 연구 : 제문(祭文)을 중심으로
Study on Gusadang Kim Nak-Haeng's Literature : Centering on Funeral 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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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구사당(九思) 김낙행(金樂行)은 남의 학자로, 가학을 이어받고 지역 의 명한 학자들과 교유하며 학문을 닦았다. 그는 아버지의 유배지에 머 물며 고향의 학자들과 편지로 학문을 질정했고, 유배지와 고향을 오가며 성정을 다듬었다. 이러한 환경은 그의 문학에 향을 주었다. 그는 남 에서 제문을 잘 짓는 것으로 이름을 떨쳐, ‘제문하면 구사당’을 꼽을 정도 로 ‘구제(九祭)’라는 말로 일컬어졌다. 김낙행의 제문은 진정으로 그가 잘 알고 지낸 사람들에 해 쓴 이므로 진심이 담겨 있다. 제문은 죽은 자와 산 자의 경계를 매개하는 이다. 그의 제문은 사를 비롯한 지극히 한 사람을 상으로 하고 있다. 김낙행은 이승과 승, 두 세계를 하게 안배하여 애도라는 하나의 의미로 응축했다. 슬픔을 직 토로하 기 보다는, 고인과 련된 일화를 제시하며 제한다. 그는 일화에서 포 착하기 어려운 섬세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측면이 ‘구제’의 의미 가 고증되는 부분이며, 김낙행 문학의 본질을 추할 수 있는 단서라 할 수 있다.
Abstract
Gusadang Kim Nak-Haeng is a scholar in Youngnam region who inherits learning from family and keep company with region's scholar. He stays at father's exile place and communicate with hometown's scholars about study by letters. He elaborates temperament coming and going between exile place and hometown. This environment influences his literature. He is famous for writing funeral orations. His nickname is ‘Gu-Jae’ which mean Gusadang Kim Nak-Haeng's funeral orations. His funeral orations is about person who close to him. So his funeral orations have the whole heart. Funeral orations are writing which mediate life and death. Kim Nak-Haeng arrange this world and the next properly so that condense condolences. He does not directly write sorrow but resect feeling by show event about the dead. He draw a delicate feeling from the event. This aspect prove Gu-Jae's meaning and clue to pursuit the essence of hi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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