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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신교회의 건축문화와 그 정체성:분당 신도시 근교의 교회건축이미지를 중심으로

The Architectural Culture and the Identity of Korean Protestant Church-- centered around the architectural image of Boondang Newtown area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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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독교신학

초록

이 연구는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교회건축물들의 입지 장소에 대한 지리적이고 환경적인 특성을 살펴봄으로서 그 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선교신학과 정책, 문화관을 비판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대상 교회의 지리적 영역을 분당 수지라는 서울 근교의 신도시지역에 국한하였으며 시기적으로는 신도시가 조성된 후 그 근교에 축조된 것으로 대체로 1998년부터 2002년에 세워진 최근 건축물에 국한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유럽과 미국에서 수입된 기독교 신학이 이 시대에 이르기까지 토착화되지 못한 채, 전래된 서구 식민주의적인 신학이 어떻게 오늘 날 까지 한국의 교회건축양식과 그 공간 배치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읽는 것이다. 이들이 원형으로 삼고있는 유럽 중세의 고딕과 성곽 이미지의 위력이 어떻게 특이한 형상으로 변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 땅의 종교건축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찾아 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분당 수지지역에 위치한 이 특이한 양식의 대형 교회건물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축조된 대부분의 대형교회들은 입지의 주변 풍광을 고려하지 않고 환경을 무차별 파괴하며 축조하고있다는 점이다. 둘째, 거주지역과 거리 상 먼 곳에 위치한 이 대형교회들은 그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어떤 유기적 관계를 맺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특정인들의 이기적인 신앙 집단 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한국의 전통문화와 양식과 무관하게 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일시적인 포스트모던 건축의 한 양식으로서 디즈니랜드, 러브호텔, 웨딩 홀과 일정한 공통적인 양식의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신학이나 예전에 무지한 채 자신의 차별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으로 인해 양식 적인 천박함이 배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 대안은 단순하지 않다. 우선 건축가와 목회자, 그리고 신학자를 포함한 교회구성원의 의식의 전환이 절대 필요하다. 이것은 일차 교육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교육의 내용과 교과과정이 선교사로부터 이식된 서구의 것이거나 서구 지향적인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이런 건축물은 신학적 보편성, 혹은 교회의 보편성과는 무관하게 지속될 것이다.

Abstract

The Architectural Culture and the Identity of Korean Protestant Church-- centered around the architectural image of Boondang Newtown area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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