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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方類聚·諸虛門』을 통해 본 동아시아 전통의학에서의 虛勞의 역사

The historical study of Consumptive Diseases in East Asian Medicine through the chapter of all deficiency in 『Uibangyuc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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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方類聚·諸虛門』은 제 143권부터 제 154권까지 12권으로 총 12개의 장이며, 허로의 종류부터 질병의 양상, 치료처방, 침구법, 금기, 도인법, 식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醫方類聚·諸虛門』의 구성을 살펴보면 허로, 허손, 노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허로라는 증상이 사람이 질병을 앓으면서 지쳐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허로에 대한 인식이 처음에는 초보적인 분류, 즉 筋極, 脈極, 肉極, 氣極, 精極, 骨極 등 오장과 배속되는 인체의 구성요소의 쇠퇴로 허로를 분류하고 그에 대한 치료처방을 제시하였다. 국가가 주도적으로 편찬한 의방서 등을 통하여 의학지식을 집적함에 따라 허로에 대한 인식도 이전보다 진전되어 오로, 육극, 칠상 등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하고, 이를 상세하게 분류하며, 허로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군에 대한 설명과 치료법을 제시하였다. 금원사대가를 비롯한 많은 유의들의 등장은 허로의 원인을 근, 맥, 육, 기, 골 등 인체구성요소의 손상으로부터 사람의 정지의 손상 등 내면의 문제로 인식하는 변화를 가져왔다. 『의방유취』발간 직전에는 허로에 대한 분류 방식이 더욱 다양해 졌으며, 허로라는 질병의 범주에 痿證 등 다양한 병증을 포함하여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bstract

All Deficiency section(諸虛門) in Euibangyoochi(醫方類聚), fills volumes 143-154 of Euibangyoochi’s 266 volumes. In it, diverse and meaningful concepts such as Consumptive Disease(虛勞) and Fatigue Due to Overexertion(勞倦) are introduced to describe deficiency-oriented diseases. Before the 10th century, there are classified into six categories: muscle exhaustion, pulse exhaustion, flush exhaustion, Qi exhaustion, essence exhaustion, bone exhaustion, and prescribing treatments for treating diseases corresponding to each exhaustion. As medical knowledge was integrated through the medical books compiled by the government, awareness of Consumptive Disease was advanced to clarify the concept of pathways. The Confucian doctors have led to changes in recognition of the cause of the Consumptive Disease from damage of human factors to an internal problem. It can be seen that the classification of hurdles has become more diverse just before the outbreak of 'Euibangyoochi' and that they include various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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