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개항장 군산의 대표극장 ‘군산극장’의 설립 배경과 역사적 의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ackground and 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Gunsangeukjang(Gunsan Theater)’, the representative theater of Gunsan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군산극장은 흔히 군산좌의 후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행 연구에서 이러한 사실은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이러한 통념은 오류에 가깝다. 군산좌의 사주가 군산극장의 경영에 참여한 바 있었고, 1920년대 후반 군산 여론이 군산좌를 대체할 새로운 극장의 건립을 주도한 바 있었지만, 군산좌와 군산극장은 엄연하게 별개의 극장이었다. 군산좌는 1930년 군산극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된 이후에도 여전히 운영되었으며, 1932년에서야 비로소 화재로 전소되었다. 더구나 이러한 오해를 제외하고는, 군산극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도 없다. 훗날 군산극장이 씨네마우일로 변모했다는 사실 정도만 회자되고 있을 따름인데, 이러한 선행 연구는 중대한 결함이 아닐 수 없다. 군산극장이 개항장 군산을 대표하는 극장이었고 전북 일대의 문화적 거점 역할을 수행한 극장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기존 연구의 한계는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사안이 아닐 수 없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군산극장에 대한 학문적 접근이 강도 높게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군산극장의 위치, 운영자, 설립 배경, 극장 시설, 지역 환경 그리고 역사적 흐름을 정리하고자 했고, 문화적 위상와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구하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이 연구는 기존의 잘못된 통념과 미비한 성과를 수정하고, 군산과 전북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존재했던 군산극장의 실체와 위상을 올곧게 정립하는 데에 최종 목적을 두었다.

Abstract

Gunsangeukjang is often known as a descendant of Gunsanjwa, and in previous studies this fact was taken as truth. However, these notes are only errors. The president of Gunsanjwa took part in the management of Gunsanjwa, and Gunsan public opinion led the construction of a new theater to replace Gunsanjwa in the late 1920s. However, Gunsanjwa and Gunsangeukjang were distinctly separate theaters. Gunsanjwa was still in operation even after Gunsangeukjang was fully operated in 1930, and was burned down by fire only in 1932. It is only said that the Gunsangeukjang reopened as CinemaWooil in the future, so this preceding study is a serious defect. Considering the fact that Gunsangeukjang was a theater that represented Gunsan in the open port and was a theater that served as a cultural base in the Jeollabuk-do area, the limitations of these previous studies were an issue that must be supplemented. Therefore, even now, an academic approach to Gunsangeukjang is highly demanded. This study attempted to organize the location, operator, background of establishment, theater facilities, local environment, and historical trend of Gunsangeukjang, and to discuss cultural status and social value. As a result, this study aimed to correct the existing misconceptions and insufficient achievements, and to establish the reality and status of Gunsangeukjang, which existed as the central base of Gunsan and Jeonbuk regions.

참고문헌 (47)

  1. 경향신문, "청년운동반세기(33)", 경향신문, ~ (1987)
  2. 군산뉴스, "군산 재발견(16)", 군산뉴스, ~ (2019)
  3. 군산신문, "군산극장 희소관", 군산신문, ~ (1949)
  4. 군산신문, "東洋映畵社 陣容 강화", 군산신문, ~ (1948)
  5. 군산신문, "人事", 군산신문, ~ (1947)
  6. 군산신문, "黃金座國都座 자매양극단 대동 공연群山劇場", 군산신문, ~ (1949)
  7. "근현대 군산지도" (2020)[URL]
  8. 김남석, "조선의 개항장에 건립된 인천 가무기좌(歌舞技座)에 관한 연구", 동북아 문화연구, 1(46), pp.5~18 (2016), 동북아시아문화학회[DOI]
  9. 동아일보, "開福 藏財양처는 전염병 원천", 동아일보, ~ (1935)
  10. 동아일보, "고아원 위해 명화 상영 개최", 동아일보, ~ (1935)
  11. 동아일보, "군산에 극장신축 오만원 예산으로", 동아일보, ~ (1926)
  12. 동아일보, "군산에 상설관", 동아일보, ~ (1932)
  13. 동아일보, "군산음악회 동정금답지", 동아일보, ~ (1931)
  14. 동아일보, "군산음악회 영신유원 주최", 동아일보, ~ (1931)
  15. 동아일보, "군산조난사건", 동아일보, ~ (1931)
  16. 동아일보, "독자위안영화대회", 동아일보, ~ (1932)
  17. 동아일보, "무용계화형 군산서도 공연", 동아일보, ~ (1931)
  18. 동아일보, "文藝劇團공연", 동아일보, ~ (1936)
  19. 동아일보, "방공방첩 선전 연예대회 개최", 동아일보, ~ (1939)
  20. 동아일보, "부산 남빈정에 大火", 동아일보, ~ (1930)
  21. 동아일보, "아동애호 주간 군산부의 행사 결정", 동아일보, ~ (1940)
  22. 동아일보, "음악율동의 밤 24일 군산서", 동아일보, ~ (1935)
  23. 동아일보, "작일 군산에 대화재", 동아일보, ~ (1932)
  24. 동아일보, "중앙보육생의 음악과 동극", 동아일보, ~ (1935)
  25. 동아일보, "회합", 동아일보, ~ (1935)
  26. 매일신보, "군산극장小火", 매일신보, ~ (1936)
  27. 매일신보, "군산극장移賣 신 경영자는 松尾仁平 씨", 매일신보, ~ (1932)
  28. 매일신보, "군산에 극장 朝鮮館 창설", 매일신보, ~ (1930)
  29. 매일신보, "군산에 又復大火", 매일신보, ~ (1932)
  30. 매일신보, "오만여원으로 극장을 신설 군산 유지 계획", 매일신문, ~ (1929)
  31. 매일신보, "불조심 선전영화 군산극장에서", 부산일보, ~ (1930)
  32. 익산문화재단, "그때 그시절 영정통 사람들" (2015), 익산문화재단
  33. "가장 오래된 극장, 군산극장과 희소관" (2004), 정진우[URL]
  34. 朝鮮新聞, "群山に劇場建設の計畵", 朝鮮新聞, ~ (1929)
  35. 朝鮮新聞社, "群山劇場", 朝鮮新聞社, ~ (1930)
  36. 조선일보, "백조회 시연", 조선일보, ~ (1930)
  37. 중앙일보, "군산극장에서 朝鮮常設官 兼營", 중앙일보, ~ (1932)
  38. 중앙일보, "영신유원에서 음악회 개최 본보지국 후원", 중앙일보, ~ (1932)
  39. 중외일보, "군우회 주최 군산시민대회", 중외일보, ~ (1930)
  40. 중외일보, "群山劇場新築", 중외일보, ~ (1929)
  41. 중외일보, "독자 위안의 이대 회합 주최", 중외일보, ~ (1930)
  42. 中村資良, "朝鮮銀行會社組合要錄" (1933), 東亞經濟時報社
  43. "최영 시인의 군산풍물기 42" (2020), 최영[URL]
  44. "최영 시인의 군산풍물기 48" (2020), 최영[URL]
  45. "최영 시인의 군산풍물기 91" (2020), 최영[URL]
  46. 한성일보, "축 8·15기념, 군산극장", 한성일보, ~ (1946)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