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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에서 ‘도’의 다양한 표현들과 그 의미

Various Expressions of Tao in 『Lao-t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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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노자』에는 도(道) ‧ 천도(天道) ‧ 대도(大道) ‧ 성인지도(聖人之道) ‧ 상도(常道) ‧ 가도(可道) ‧ 인도(人道) 등 도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 혹은 표현들이 등장한다. 여기서 쟁점은 이것들이 과연 도의 ‘다양한 표현들’인가, 아니면 ‘다양한 도들’의 표현들인가 하는 것이다. 전자의 입장은 도는 하나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여럿이라는 뜻이다. 이 경우 도(자)의 앞에 붙은 말은 접두사 혹은 형용사가 된다. 후자의 입장은 도는 하나가 아니고 여럿이라는 의미이다. 이럴 경우, 각각의 단어들은 합해서 하나의 명사가 되며, 그것들은 각각 독립된 존재들이다. 본 논문에서는 도는 하나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여럿이라는 관점을 취한다. 내용은 같은 것인데, 강조하는 초점에 따라서 수식어를 붙여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인간의 도리[人道]를 비판하기 위해서 천도(天道)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고, 언어로 표현한 도[可道]를 비판하기 위해서 상도(常道)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며, 작은 도[小道]인 인도(人道)를 비판하기 위해서 큰 도[大道]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대도(大道)의 내용이 곧 성인(聖人)의 도(道)[聖人之道]이다. 이런 다양한 표현의 도(道)들을 다 포괄하는 표현이 아무런 수식어가 붙지 않은 추상적인 ‘도(道)’이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표현들의 도를 그 의미와 결부시켜서 살펴보았다.

Abstract

『Lao-tzu』 has many words or various expressions related to Tao such as Tao ‧ RenTao ‧ TianTao ‧ KeTao ‧ ChangTao ‧ DaTao ‧ Tao of the Saint. The issue here is whether these are the 'various expressions' of Tao or the expressions of 'various Tao'. The position of the former means that Tao is one and that there are many words expressing it. In this case, the words in front of Tao are prefixes or adjectives. Taking the latter position, Tao means not one but many. In this case, each word becomes a noun together, and they are independent beings. If there are different kinds of Tao, it is necessary to sequence them. In this paper, Tao takes a position that Toa is one but there are many words expressing it. The content is the same, but various expressions are used depending on the emphasized focus. In order to criticize the human duty, the expression TianTao or TianTao were used. The expression ChangTao to criticize KeTao expressed in a language, the expression DaTao to criticize small concept of RenTao. And the contents of DaTao are the Tao of the Saint. The expression that encompasses all of these various expressions of Tao is just Tao without any modif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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