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미니멀리즘: 단색화와 한국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을 통해 본 단순미
Korean Minimalism: the simple beauty of Dansaekhwa and Korean fashion designer'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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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단색화 화가와 한국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의 작품을 비교 분석하여, 한국적인 미니멀리즘이 지니고 있는 단순미를 고찰하는 것이다. 197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는 화가와 디자이너의 작업과정과 조형미는 상호 간의 미적 연관 관계가 많이 존재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서구식 틀에서 논의할 수밖에 없는 현대예술과 현대패션이라는 출발선상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가미하며 작업하는 방식에는 모두 절제와 단순미를 표현하기 위한 자아성찰의 과정이 필요하며, 독창적인 기법이나, 한국적인 물성이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었다. 단색화에서의 단순미를 통해 한국의 미니멀 패션디자이너 컬렉션 작품을 분석한 결과, 유사한 조형성이 많았다. 흔적의 요소를 갖는 선 표현, 반복의 수작업으로 이루어 낸 면의 조합, 자연스러운 몸과 작품 간의 관계,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디테일을 위한 물성의 개발, 모노톤의 색감구성에 원색을 배치하거나 땅과 같은 베이지 계열의 배색 등이 예술과 패션에서의 유사한 특성임을 파악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ingenious simplicity of Korean minimalism by comparing with the Dansaekhwa artists and the Korean fashion designers. As a result, their working process of the artists and designers since 1970 there has been a lot of mutual aesthetic relation. In contemporary art and fashion inevitably be discussed in the western framework, it found that they have been the process of self-reflection to represent moderation, simplicity, ingenious techniques, and adding the Korean beauty in harmony. We understan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art and fashion are similar : line representation with elements of trace, a combination of plane through repetitive handwork, the natural relationship between body and work, fabric development for oversize silhouette and details, placement of primary color as the accent color in monotonous base or color combination of beige like earth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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