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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동부 경주시 수제리-수렴리의 해안단구와 제4기 환경변화

Marine terrace and its implications to paleoenvironment during the Quaternary at Suje-ri - Suryum-ri of the East coast of Gyeongju, S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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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지리학

초록

지난 수 십 년간 해안지형 연구분야의 축적된 지식은 해안단구의 분포 특징으로부터 지반 운동에 관한 양질의 기록과 증거들을 생산할 수 있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남동부 경주시 양북면과 양남면 소재의 수제리-수렴리 일대의 해안단구 분포와 지형발달을 논의하였다. 연구지역 일대에는 고고위읍천면을 포함하여 해발고도 160m까지 8단의 해안단구가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해안단구 고고위면의 존재는 동해안 일대의 해안단구 형성시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되는 해안단구 고고위면의 구정선고도와 그 추정 시기에 의하면, 플라이스토세 중기 (약 70만년) 이후 한반도 동해안의 평균 지반운동 속도는 0.23mm/year로 확인된다. 이와 같이, 해안단구 연구 결과로부터 도출되는 지반 융기 운동의 속성과 시, 공간 특성은 복잡한 한반도 신생대 제4기 지반 운동의 본질을 이해하는 기초적 자료가 될 것이다.

Abstract

During the last few decades, the ever-increasing knowledge of coastal morphogenic processes has made marine terraces the most recognizable, widespread and scientifically reliable records to determine both qualitatively and quantitatively the vertical movements that have affected the tectonically active coastal regions during the Quaternary. This study first aims to address the marine terrace records from Suje-ri to Suryum-ri along the coast of Gyeongju, SE Korea. Eight distinct flights of terraces, including HH YC, elevated up to 160 m above present sea level have been mapped along the coast of the study areas, and are designated LⅡ to HH YC from the youngest to oldest. Based on the elevation of paleo-shoreline and inferred formation age for HH YC uplift rate since the middle Pleistocene has been estimated at 0.23 mm/year. Establishing the nature and timing of the uplift history derived from marine terraces provide a better understanding of neotectonic framework for explain enigmatic, complex landscape evolution in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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