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가정신앙교육의 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s of Family Faith Education in the Endemic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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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시기 재발견된 가정신앙교육의 당위성, 필요성 및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가정이 신앙교육의 현장으로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기능하는데 필요한 필수요소 및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여 가정신앙교육을 주제로 하는 연구를 살펴봄을 통해 가정신앙교육의 당위성, 필요성 및 긴급성을 재확인하였다. 이후 가족관계를 가정신앙교육의 필수요소로 제시하기 위해 가족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다루는 연구를 살펴봄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과 만족도는 함께 있는 시간의 양에 달린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며 시간을 어떻게 함께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를 기초로 엔데믹 시대 가정신앙교육의 네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엔데믹 시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은 자녀 신앙교육의 표준(normal)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이 신앙교육의 현장이 되어야 하고 부모가 신앙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거대 담론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실제로 가정이 신앙교육의 현장으로 준비되고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및 생활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형식이 아닌 관계를 강조하는 신앙교육, 대화와 참여 및 경험을 통해 가족 내 신앙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신앙교육, 가정의 문화를 통해 자녀들이 신앙 가치관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신앙교육을 제안하였고, 이러한 변화와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인 교회가 가정과 부모를 돌보고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가정이 신앙교육의 현장으로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가정과 부모를 돕는 프로그램 개발과 부모가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포함한 관계 개선 및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형 프로그램 개발 및 가정에 기독교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운동 및 프로그램 개발은 후속 연구 과제 또는 프로젝트 개발로 남겨 두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affirm the imperativeness, necessity, and importance of family faith education, which was rediscovered during the COVID-19 period, and to present essential elements and directions necessary for the healthy and effective functioning of the family as a field of faith education. To this end, we reconfirmed the imperativeness, necessity, and urgency of family faith education by first looking at studies on the subject of family faith education by dividing it into before and during COVID-19. Afterwards, in order to present the family relationship as an essential element of family faith education,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the family were examined. It was confirmed that family health and satisfaction did not depend on the amount of time together, but on what and how they spend time together. Finally, based on this, four directions of family faith education in the endemic era were proposed. Faith education at home in the endemic era should be the standard for faith formation of children. For this, a practical approach is needed to help families prepare and function as the field of faith education, rather than just emphasizing that the family should be the field of faith education and parents should play the role of faith teachers. To achieve this purpose, this study suggests faith education that emphasizes relationships rather than formalities, faith education that strengthens faith community within the family through dialogue, participation and experience, and family culture. As an educational community, the church should care for and teach families and parents for change, recovery, and reinforcement of family. Development of programs that help families and parents to function healthy and effectively as a field of faith education, and development of various active learning programs that help parents improve and restore relationships, including communication with their children, and development of programs to create a Christian culture in the home was left as a follow-up research task or project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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