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喜의 변려문 인식과 騈體 활용 양상 연구
Study on the Perception of Kim Jeong-hui(金正喜)'s Pianliwen(騈儷文) and the Utilization Patterns of Pianti(騈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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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金正喜의 변려문 인식을 확인하고, 실제 창작에서 변체 활용 양상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김정희는 淸 문단과 선진적으로 교류한 인물이다. 당시 淸에서는 변려문에서 변체와 산체를 혼용하는 문풍이 유행하였고, 김정희 역시 이를 포착하였다. 완원의 문론이 담긴 「사륙총화후서」를 초록함으로써, 완원이 주장한 것처럼 문장이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변려문이 존재하였음을 선언적으로 밝혔다. 또한 그는 청대에 문장과 학술 경향이 유리되어 있지 않음을 이해하였다. 김정희는 산문 창작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변체를 산체와 혼용하였다. 이는 김정희가 변려문 중에서 지나치게 꾸밈에 치중한 문장이나 과거 급제만을 위한 글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것이며, 실제 창작에서도 이러한 비판 의식을 견지했다고 볼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Kim Jeong-hui(金正喜)'s recognition of pianliwen(騈儷文) prose and investigate the patterns of its use in actual creative works. Kim Jeong-hui was an individual who engaged in exchanges with the Qing Dynasty and its literary trends. Kim Jeong-hui also recognized and adopted this trend. By analyzing the Siliuconghuahouxu(四六叢話後序), which contains Wanwon(阮元)'s literary theory, it is declaratively stated that pianti(騈體) prose existed from the very beginning of the creation of sentences, as Wanwon(阮元) asserted. In addition, he understood that writing and academic tendencies were not separated in that period. Kim Jeong-hui actively employed pianti(騈體) in his prose creations. This can be seen as a critical perspective on sentences that are overly adorned or writings solely focused on passing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within pianti(騈體) prose. This critical awareness is evident in his actual creative work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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