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의 인격교육 실태와 그것의 극복으로 가는 길
The position of Saramdaum Education in schools and how to overcome its li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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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인성이라는 용어에 대한 해석의 혼란스러움은 학교에서 교사들이 인성교육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로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동의하겠지만,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방향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교사들은 인성교육이란 용어가 정확히 어디에서 비롯되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 논고는 연구자의 교직 경험을 반성하며 인성이라는 용어의 기원을 찾아보고, 우리의 문화와 학교 맥락에서 이 용어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고에서는 인성이라는 용어를 인격이라는 용어로 전환을 시도해 보고,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복 이후 우리 교육계가 크게 의존해온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도출된 인성교육 담론을 고찰해 보고, 우리 문화 맥락에 맞는 인격 담론을 시론적으로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논의의 근거로서, 우리의 학교교육에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부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가를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드러내 보고자 하였다. 이상의 논의를 통하여, 본 논고에서는 우리의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인격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Abstract
A serious problem with education in our schools is a kind of the chaotic use of educational terms. We often use the term "character education," but we do not know what it means correctly. In this study, we will define the word "Saramdaum(사람다움)" in the cultural context of Korea, clarify its origin, and suggest a changing its redefinition. Next, we will deconstruct the discourses on character education, which were imported from the United States mainly, and construct the discourse on Saramdaum in the cultural context of Korea. In addition, we will point out the problem of Saramdaum in schools. Currently, our schools are filled with various character education programs, but they are inessential. The programs allow students to praise other students, to write texts, to know more about themselves, to write a letter to someone, or to read books. However, these programs do not seem to improve the students' Saramdaum. We need to reconsider the direction of these Saramdaum programs and improve upo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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