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계 색지에 관한 연구
The Types and Use of Blue-series Color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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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우리나라 색지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중요한 청색계열 색지의 종류와 발전, 용도 및 제법에 대한 연구로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청색계열 색지는 우리나라에서 삼국시대에 이미 사용되었으며, 고려시대에 가장 많이 제조되었다. (2) 청색계열 색지의 위상은 하위급에 속했지만 견뢰도가 높고 방충성이 있는 매우 우수한 종이이다. 색지 가운데의 서열은 고려조 이후 황색지, 홍색지, 마지막으로 청색지의 순이었다. (3) 청색계열 색지의 종류는 12종으로서, 가장 중요한 용도는 사경이었으며, 아청지가 주로 사용되었다. 고려조의 청자지, 취지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그 외 책표지, 벽지, 진상지 등에 사용되었다. (4) 청색계열 색지의 기본 염료는 쪽으로서, 가장 널리 이용된 원료이며 닭의장풀, 녹청 등이 사용되었다. 여기에 황색염료인 황벽 등으로 복합 염색하였다.
Abstract
This is the study about types and use of Blue-series Color Paper which is the most important and frequently used among colored paper in Korea.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1) Blue-series Color Paper is believed to already exist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and most produced in the Goryeo period. (2) Although Blue-series Color Paper ranked rather low among various papers, it was a quite excellent paper with such qualities of low discoloration and high insect-resistance. Since Goryeo Dynasty, Yellow-series color paper ranked the highest, followed by Red-series paper, and Blue-series paper ranked the lowest. (3) Blue-series paper included 12 kinds, and were mostly used for copying Buddhist scriptures. The most frequently used Blue-series Color Paper is Achongji, also called Chungjaji or Chuiji in the Goryeo Dynasty. It is also used for book covers, wall papers and a tribute to China. (4) The main dye of Blue-series Color Paper is Indigo. Common Dayflower and Veridigris were also used and Amur cork tree, yellow dye, was added to Indigo for complex dy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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