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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언 연구와 관련된 몇 문제

Some Problems in the Study of Busan Dia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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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몇 가지 점에서 부산 방언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것은 첫째는 개화기 이후 변화된 부산 중심지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 조사가 전무하다는 점이며, 둘째는 동란 및 행정 체계의 개편, 경제적, 문화적 인접성 등을 바탕으로 한 하위 방언권의 변화 가능성 등이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대부분 동래 방언이 부산 방언을 대표하는 것으로 전제하였다. 그러나 현재 부산은 공간적 범위 확대로 인해 기존의 동래 지역과 농촌을 대표하는 김해, 어촌을 대표하는 기장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각각의 지역 방언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과 함께 부산 중심지에 대한 새로운 조사의 필요성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부산 중심지에 거주하는 두 명의 제보자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부산 방언의 연구 과정에서 요구되는 세 가지 기술적인 문제를 다루었다. 첫째는 모음의 표시를 위한 [nasal] 자질의 도입 필요성, 둘째는 기저형 설정과 관련된 형태소 분석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몇 가지 문제, 셋째는 유추와 패러다임과의 상관 관계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에 대한 논의는 부산 방언의 다양한 특징을 잘 보여 주었으며, 앞으로의 논의가 보다 심화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Abstract

Until now, Busan dialect have covered with sub-dialect of the Eastern Kyungnam dialect with Yangsan dialect. But Busan dialect has changed on some aspects after the Hangook War. In general, these are relevant to 1) change at the dialect boundary, 2) change at speakers. In this respect, some people argued that features of Pusan dialect disappeared already. But, according as dialect boundary expended, there is a need of study for Kimhae dialect, Kijang dialect, and Busan dialect. So this theme tried to speculate some problems that will be occur in the study of Busan dialect. These contain a establishment of [nasal] feature, accurate analysis for morphemes, and diachronical change of verb paradigm. To describe the nasalization(cf. 장-에→자아~, 꺼티-에→끼티이~) and a ending(cf. 쪼매이~, 갈라이~) at Busan dialect, it have to introduce [nasal] feature for classification feature of vowel. Many lexical items are to merge into one word by two words or more at Busan dialect. When two word or more are united into one, it occurred phenomena like a merge or a deletion, etc. Phenomena like these make it especially hard to analysis morphemes for Busan dialect. Furthermore a paradigm of verb, especially has ending by consonat ‘ㅂ’ at Busan dialecthas dual characteristics. For instance, the paradigm for ‘춥다’ consisted of two system as follows; 춥다-춥고-춥지, etc. and 추우니-추우서-추우라,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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