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무스의 존재론적 신 존재증명과 무로부터의 창조
Anselms ontologischer Gottesbeweis und Schpfung aus dem Nichts
양태범
초록
안셀무스는『탈출기』3장 14절의 계시내용, “존재하는 자”에 대한신앙을 바탕으로 그것을 이해하고자 함으로써‘존재론적’신 존재증명을 시도한다. 그런데 그는“우리가 믿는 바대로”그렇게“있는”신을“그것보다 더 큰 것이 어떠한 것도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이란 정식을 통해 표현한다. 비교급의 형식으로 최상급을 표현하는 이 정식은처음부터 최고의 존재 이외의 다른 모든 유한한 존재를 넘어서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그로부터 그것은 우리의 지성을 넘어서고, 또한 모든 유한한 존재를 넘어선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의 지성을 넘어서고, 또한 모든 유한한 존재를 넘어간다는 것은, 그와 같은 유한한 존재가 자기 자신 안에 함축하고 있는 비존재의 가능성을 넘어간다는 말이다. 그로부터 그것은“비존재가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므로 그 정식에는 처음부터 최고의 존재 이외의 다른 유한한 존재는 모두 무로부터 창조되었다는 무로부터의 창조설이 전제되어 있으며, 안셀무스의 신 존재증명은 바로 이러한 무로부터의 창조를 분명히하는 과정 이외에 다름이 아니다. 그리고 이것이 안셀무스가 서론에서“자기 자신을 증명하는데 단지 자기 이외에 어떤 다른 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또한“신이 참으로 있고, 그는 다른 어떠한 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그리고 모든 것들이 있고 또한 선하게 있기 위하여 그것을필요로하는최고선이라는것을증명하는데단지충분한”,“ 단하나의논증”에 대해 말할 수 있었던 근거이다.